신승훈 “미혼 자격지심 탓 장동건♥고소영 축가가 마지막” 고백 (미우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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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이 장동건 고소영 결혼식 이후로 축가를 부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현민이 "그 뒤로 안 하셨냐"고 묻자 신승훈은 "안 했다. 나와서 노래하면 처음에는 되게 반가워하다가 갑자기 지인이랑 귓속말을 하기 시작한다. 내가 볼 때는 100% 왜 신승훈은 결혼 안 하고 축가를 하고 있지? 그 생각이 너무 드는 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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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신승훈이 장동건 고소영 결혼식 이후로 축가를 부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9월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윤현민은 가수 신승훈을 찾아가 축가 레슨을 받았다.
윤현민은 8살 차이 이복동생의 결혼식 축가를 부탁 받고 신승훈을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윤현민은 이번이 3번째 축가. 신승훈은 “나는 100번 넘었을 거다. 진짜 많이 했다”며 “일단 손지창 오연수, 93년도인가. 마지막은 장동건 고소영”이라고 밝혔다.
윤현민이 “그 뒤로 안 하셨냐”고 묻자 신승훈은 “안 했다. 나와서 노래하면 처음에는 되게 반가워하다가 갑자기 지인이랑 귓속말을 하기 시작한다. 내가 볼 때는 100% 왜 신승훈은 결혼 안 하고 축가를 하고 있지? 그 생각이 너무 드는 거”라고 답했다.
윤현민이 “형님만의 생각 아니냐”고 묻자 신승훈은 “내 자격지심이다. 아직 결혼을 못했으니까. 이제 축가 안 되겠다. 그 다음부터 축가를 안 한다. 요즘 축가는 포토라인에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 쓸쓸한 표정으로 해서 ‘노총각 신승훈, 부러워 죽겠어요’”라고 기사 타이틀도 말했다.
윤현민이 “그렇게 기사화 되냐”며 안타까워하자 신승훈은 “그 뒤로는 주방으로 갔다. 스태프 동선으로 갔다”며 “그 다음부터 안 가게 됐다”고 말했다.
윤현민이 “형님이 축가하신 분들이 다 잉꼬부부로 잘 살지 않냐”고 묻자 신승훈은 “소문이 났다. 신승훈이 축가하면 잘살고 첫 아들을 낳고. 지금 다 잘 살고 있다. 나만 이러고 있다”고 답했다.
윤현민은 “요새 되게 많이 압박받고 있다. 주변에서 왜 결혼 안 해? 안 하는 이유는 딱히 없다. 안 하는 거고. 지금도 편하고”라고 말했고, 신승훈은 “나는 물어보는 사람들이 웃긴다. 안 만난다. 절교해버린다. 이제 안 물어본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현민이 “어머니도?”라고 묻자 신승훈은 “어머니는 지금도 꿈을 꾸고 계신다. 예전에는 ‘나는 그냥 여자면 돼’ 이러셨다. 대화 안 되는 외국여자랑 할 수 있어. ‘그래도 괜찮아 데려와 내가 배울게’ 이런 말도 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신승훈은 “제일 중요한 건데. 방법을 알려줄게. 계속 2년 후라고 이야기해라. 2년 후에 계획하고 있다고. 내가 그걸 16년간 계속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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