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신예은, 허남준에 건넨 위로 "아플 땐 아프다고 하길" [TV온에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허남준과 배우 신예은이 데이트 이후 묘한 감정을 느꼈다.
21일 밤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신예은에 빠져버린 허남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너 여기 어쩐 일이냐"라는 서종희의 물음에 "나 여기 미팅 이후로 단골 됐다. 종종 온다"라고 거짓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허남준과 배우 신예은이 데이트 이후 묘한 감정을 느꼈다.
21일 밤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신예은에 빠져버린 허남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재필은 서종희의 절친인 고영례(김다미)를 찾아가 고백에 대한 답변을 물었다. 하지만 "종희는 아직 누구를 만날 마음이 없는 것 같다"라는 답에 아쉬워했다.
그는 충격과 실망감에 과외 수업을 듣는 둥 마는 둥 했다. 그러면서 "혹시 까여본 적 있냐. 대체 여자들은 어떤 남자들에게 매력을 느끼냐. 선생님처럼 지적인 느낌이어야 하냐. 셔츠를 입어야 하는 거냐"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한재필은 서종희에 대한 생각을 떨치기 위해 애썼다. 그는 "내가 아까 누굴 본 지 아냐. 나 아까 서종희 봤다"라는 마상철(이원종)의 말에 "걔 누구냐. 내가 아는 애냐. 난 처음 듣는 이름이다"라며 자존심을 세우기도 했다.
마상철이 "우리 미팅했었던 비발디 음악다방으로 가더라. 혼자 가는 걸로 봐서는 완전 단골인 것 같다. 열 번은 못 찍어도 한 번은 시도해 봐야 하는 거 아니냐. 완전 포기냐"라고 말하자 한재필은 음악다방 앞을 서성거렸다.

다음 날 한재필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음악다방에 방문해 서종희를 기다렸고 결국 두 사람은 만나게 됐다.
그는 "너 여기 어쩐 일이냐"라는 서종희의 물음에 "나 여기 미팅 이후로 단골 됐다. 종종 온다"라고 거짓말했다.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던 것도 잠시 서종희가 "난 할 일 있어서 먼저 가보겠다. 계산은 네가 같이해라"라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한재필은 서종희를 붙잡고 "오늘이 내 생일이다. 혼자 먹기 싫어서 그러니 밥 좀 같이 먹어달라"라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둘은 돈가스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고 서종희는 생일 선물을 주겠다고 나섰다. 그는 "생일이라고 하지 않았냐. 돈가스도 얻어먹었는데 양심이 있어야 한다. 골라봐라"라며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한재필의 아버지가 등장했고 서종희는 한재필의 배경에 대해 알게 됐다. 그는 "백화점 사장이 아버지고 오늘 생일도 아니라는 거냐. 진작에 알았으면 선물을 사는 게 아니라 받는 거였다. 넌 내가 아는 사람중에 제일 부잣집 아들이다"라며 감탄했다.
갑자기 자리를 피한 이유에 대해서 "원래 다혈질이긴 하셔도 난폭한 분은 아니셨는데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뒤로 감정 제어를 잘 못하시더라"라며 아버지와의 불화를 밝혔다.
그는 "백화점 사장님도 아들을 때리냐. 신선하다"라면서도 "쎈 척할 필요 없다. 아플땐 아프다고 하는 게 낫다. 나도 센척하다가 한 번에 무너져봤다"라고 그를 위로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JTBC '백번의 추억']
신예은 | 허남준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만 인플루언서, 중국인에게 맞고 한국인 남성이라 진술 '후폭풍'
- 인기 혼성그룹 멤버 A씨, 자녀 앞 '알몸 불륜' 후 폭행 의혹
- 최악 성범죄자 '목사', 수사 기록만 4만 장 '악마를 보았다' [T-데이]
- 구혜선, 이혼 후 5년 간 꽂힌 그것 "협약서 작성"
- 미나 시누이' 수지, '150㎏→78㎏' 반으로 줄어든 몸
- 적수 없는 '좀비딸', 70만 관객 돌파 [박스오피스]
- ‘여수 K-메가아일랜드’ 진욱→박지현 트로트 가수 총 출동, 여수 수놓은 최고의 무대 선사 [종
- BTS→엔하이픈, 극성팬 무질서에 몸살 "공항 질서 지켜달라" [이슈&톡]
- "우리의 뜻" 아이브 장원영, 시축룩도 화제의 아이콘 [이슈&톡]
- 스트레이 키즈→몬스타엑스, 보이그룹 '서머킹' 쟁탈전 [가요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