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아칸소 챔피언십, 기상악화 탓에 18홀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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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로 진행에 차질을 빚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결국 18홀로 마무리되었다.
당초 현지시간(이하)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54홀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었던 아칸소 챔피언십은 이틀째인 20일 뇌우를 동반한 폭우로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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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기상 악화로 진행에 차질을 빚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결국 18홀로 마무리되었다.
당초 현지시간(이하)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54홀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었던 아칸소 챔피언십은 이틀째인 20일 뇌우를 동반한 폭우로 중단되었다.
현지시각 토요일 오후 3시 25분, 플레이하기 위험한 기상 조건으로 인해 2라운드가 중단되었다. 당시 8개 조가 1~3개 홀을 끝낸 상황이었고, 대부분의 선수가 2라운드를 시작하지 못했다.
LPGA는 20일(토요일) "날씨와 코스 상황 등을 지켜보면서 일요일 오전 7시 10분에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재개할 예정이다"며 "36홀 또는 54홀의 결정은 2라운드를 재개하기 전에 내려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토요일 밤에 약 8.26㎝의 비가 더 내렸다.
골프장,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한 끝에 LPGA는 21일(일요일) "일요일 남은 시간과 월요일과 화요일 하루 종일의 일기 예보를 고려할 때 36홀을 진행하는 공식 대회로 만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 남은 2~3라운드는 취소하기로 결정되었으며, 18홀 점수만 계산되었다.
최소 36홀을 채우지 못한 이번 대회는 비공식적으로 진행되며 CME 포인트는 지급되지 않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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