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군, 살라미스 해전에서 페르시아군 격파 [김정한의 역사&오늘]

김정한 기자 2025. 9. 2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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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480년 9월 22일, 살라미스 해전에서 그리스 연합군이 페르시아 대군에 맞서 빛나는 승리를 거뒀다.

수적으로 압도적인 페르시아 대군에 맞서 그리스의 테미스토클레스가 기만전술로l 그리스의 자유를 지켜냈다.

살라미스 전은 페르시아 제국이 그리스를 침공하면서 발생했다.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 1세는 대규모 함대를 동원해 아테네를 점령한 뒤 그리스 함대를 전멸시키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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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480년 9월 22일
살라미스 해전도. (출처: Wilhelm von Kaulbach, 1868,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기원전 480년 9월 22일, 살라미스 해전에서 그리스 연합군이 페르시아 대군에 맞서 빛나는 승리를 거뒀다. 수적으로 압도적인 페르시아 대군에 맞서 그리스의 테미스토클레스가 기만전술로l 그리스의 자유를 지켜냈다.

살라미스 전은 페르시아 제국이 그리스를 침공하면서 발생했다. 전투는 살라미스 섬과 아티카 해안 사이의 좁은 해협에서 벌어졌다.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 1세는 대규모 함대를 동원해 아테네를 점령한 뒤 그리스 함대를 전멸시키려 했다.

이에 스파르타 주도의 육군과 아테네 주도의 해군이 연합하여 페르시아에 맞섰다. 또한그리스 연합 해군이 살라미스 해협에서 페르시아 해군을 막아섰다. 테미스토클레스는 페르시아 왕에게 '그리스 함대가 도주하려 한다'는 거짓 정보를 흘려 페르시아 함대를 해협으로 유인했다. 이 좁은 수로는 거대한 페르시아 함선들이 기동성을 잃게 만드는 완벽한 함정이었다.

페르시아 함선들은 좁은 수로에서 서로 충돌하며 혼란에 빠졌다. 그리스의 작고 민첩한 삼단노선들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페르시아 함선의 측면을 들이받거나 노를 부러뜨리는 방식으로 공격을 퍼부었다. 전투는 페르시아 함대의 궤멸적인 패배로 끝났다. 크세르크세스 1세는 망연자실한 채 해전의 참혹한 광경을 지켜봐야 했다.

살라미스 해전의 승리로 페르시아의 해상 보급로는 끊겼다. 육군도 더 이상 진격을 계속할 수 없게 됐다. 이는 페르시아 제국의 침략 야욕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혔다. 만약 그리스가 이 해전에서 패했다면, 서양 문명의 역사는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테미스토클레스의 지혜와 그리스 연합군의 용맹함이 빚어낸 살라미스 해전은 훗날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동방 원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는 고대 그리스의 번영을 이끄는 토대가 됐다. 이 해전은 소수가 다수를 이기는 지략과 용기의 상징으로 지금까지도 기억되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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