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침묵이 이어지더니 다른 팀과 계약"…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망하고 그리스 거쳐 멕시코 간 공격수 맹비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갑자기 침묵이 이어지더니 다른 팀과 계약했다."
멕시코 푸마스의 스포츠 디렉터 에두아르도 사라초는 앙토니 마르시알(몬테레이)을 비판했다.
마르시알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공격수다. 2015년 9월 AS 모나코에서 맨유로 적을 옮겼다. 이적료는 최대 58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
마르시알은 데뷔전이었던 리버풀전에서 득점했고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적 첫 시즌 53경기 18골 9도움, 2019-20시즌 48경기 23골 12도움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는 등 번뜩이는 시즌도 있었지만, 이후 하락세를 그리며 맨유를 떠났다. 통산 성적은 317경기 90골 54도움.
마르시알은 2024년 9월 AEK 아테네와 계약하며 그리스 무대로 향했다. 23경기에서 9골 2도움을 마크했다. 올 시즌에는 전력 외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1경기 나선 것이 전부였다.

그는 멕시코 무대로 눈을 돌렸다. 마르시알과 연결된 구단은 푸마스였다. 하지만 이적 시장 막판 몬테레이가 그를 하이재킹하는 데 성공했다.
몬테레이의 스포츠 대표 호세 안토니오 노리에가는 "마르시알의 대리인들로부터 전 세계 여러 제안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중 가장 마음이 끌린 옵션이 몬테레이였고, 그래서 우리가 여기 있게 됐다. 도메네크 토렌트가 마르시알 영입을 강력히 추천했고, 내부적으로 합의하자 즉시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푸마스는 마르시알의 행동을 비판했다. 사라초는 멕시코 'TUDN'과의 인터뷰에서 "몇 주 전부터 마르시알의 상황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AEK 아테네와의 협상을 허락받았고, 몇 차례 줌 미팅과 전화 통화를 하며 계약 조건을 맞췄다"며 "우리는 예비 합의에 도달했고, 정식으로 서면 제안까지 완료했다. 그런데 갑자기 침묵이 이어지더니 ‘쿵’ 하고 몬테레이 발표가 나왔다"고 말했다.
푸마스 영입팀의 미겔 메히아 바론은 "결정하는 건 대리인이 아니라 선수다. 아마 돈 때문일 수도 있고, 다른 상황을 검토했을 수도 있다. 선수는 자신의 결정을 내릴 권리가 있다. 하지만 아마 그에게 부족했던 건 사과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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