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만큼 올라와” 144㎞까지 찍었다…왼손 불펜 추가에 힘 쓰는 LG, 함덕주의 반등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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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좋았을 때 정도론 올라왔어요."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7)은 최근 팀 불펜진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좌완 함덕주(30)의 구속 증가를 계속 꾸준하게 지켜보고 있다.
염 감독은 "함덕주의 구속이 재작년에 좋았을 때 정도론 올라왔다. 아직 전성기 때만큼은 아니다. 그때는 145~147㎞ 정도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염 감독으로선 함덕주의 9월 상승세가 유독 더 반가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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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7)은 최근 팀 불펜진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좌완 함덕주(30)의 구속 증가를 계속 꾸준하게 지켜보고 있다.
지난해 11월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함덕주는 긴 재활을 마친 뒤 올해 6월부터 1군에 복귀했다. 그는 22일까지 26경기(24이닝)에서 2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ERA) 4.88의 성적을 남겼다.
함덕주는 1군에 복귀한 후 비교적 편한 상황을 주로 막으며 1군 안착에 섰다. 조금씩 페이스를 올리던 그는 9월 들어 긴장도가 높은 상황에서도 종종 마운드에 올랐다. 함덕주는 9월 7경기에서 ERA 1.42를 찍으며 좌완이 부족한 LG 불펜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
함덕주는 20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44㎞까지 나왔다. 부상 복귀 후 직구 구속이 130㎞ 후반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9월 등판에선 142~143㎞의 구속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염 감독은 “함덕주의 구속이 재작년에 좋았을 때 정도론 올라왔다. 아직 전성기 때만큼은 아니다. 그때는 145~147㎞ 정도가 나왔다”고 말했다.

구속이 뒷받침 되는 함덕주는 LG의 향후 포스트시즌(PS) 여정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LG는 올 시즌 필승조를 김영우, 이정용, 김진성, 유영찬 등의 우완으로만 대부분 구성하고 있다. 함덕주는 현재 불펜에서 사실 상 유일한 좌완이다.
염 감독은 부족한 좌완 불펜을 추가하기 위해 선발투수인 송승기와 손주영을 최근 불펜으로 투입해 PS를 대비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두 투수는 불펜으로 나서 모두 물음표가 달린 결과를 만들었다. 아직까지는 미완의 대비책이다.
이 때문에 염 감독으로선 함덕주의 9월 상승세가 유독 더 반가울 수밖에 없다. 현재의 안정감에 구속까지 더 올라간다면, PS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좌완 카드를 확보하게 되기 때문이다.
함덕주 개인에게도 의미가 있는 한해 마무리다. 정규시즌을 절반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해도 PS에서 맹활약을 펼쳐 팀 우승에 기여한다면, 긴 재활의 시간을 제대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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