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김어준 똘마니’ 발언에…정청래 발끈 “밥은 먹고 다니나”

권준영 2025. 9. 22.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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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지난 21일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TK)에서 장외 투쟁을 본격 시작한 가운데, 여야 당대표의 발언 수위가 고조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테러 수괴'라고 비난하자, 정 대표는 장 대표를 향해 "장동혁, 애쓴다. 밥은 먹고 다니시나"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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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당대표, 9월 정기국회 초반부터 ‘입씨름’ 계속…아슬아슬 줄타기
鄭 “국민의힘 장외 투쟁, 내란 옹호·대선 불복 세력의 ‘장외 투정’”
長 “음흉한 표정의 여당 대표 鄭…정치테러 집단 수괴”
정청래(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지난 21일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TK)에서 장외 투쟁을 본격 시작한 가운데, 여야 당대표의 발언 수위가 고조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테러 수괴’라고 비난하자, 정 대표는 장 대표를 향해 “장동혁, 애쓴다. 밥은 먹고 다니시나”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 대표 발언 관련 기사 제목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 정 대표는 “국민의힘의 장외 투쟁은 내란 옹호·대선 불복 세력의 ‘장외 투정’”이라면서 “국회는 야당의 장소이고, 국감은 야당의 시간”이라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이어 “가출한 불량배를 누가 좋아하겠나”라며 “‘윤 어게인’ 내란 잔당의 역사 반동을 국민과 함께 청산할 것”이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앞서 전날 장 대표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야당 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에서 정 대표를 겨냥해 “반헌법적인 정치테러 집단의 수괴”라고 맹비난했다.

장 대표는 또 “여당 대표라는 정청래는 음흉한 표정으로 이재명과 김어준의 똘마니를 자처하고 있다”고 맹폭했다.

국민의힘이 장외 집회를 개최한 건 약 5년 8개월 만이다. 국민의힘은 전날 동대구역 집회 규모에 대해 언론 공지를 통해 “참석 인원은 7만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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