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축협 귀화 추진 이유 있었네…‘울산 출신’ 브라질 공격수 환상 해트트릭→‘중국 무대 평정’

박진우 기자 2025. 9. 2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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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CFA)가 레오나르도의 귀화를 추진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소후 닷컴'은 "레오나르도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중국에서 만 5년 활동하게 된다. 귀화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다. 브라질 매체는 중국 대표팀이 레오나르도의 귀화를 추진 중이며, 상하이 하이강의 재계약 역시 이런 귀화 계획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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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중국축구협회(CFA)가 레오나르도의 귀화를 추진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상하이 하이강은 2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워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중국 슈퍼리그 25라운드에서 베이징 궈안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하이강은 16승 6무 3패(승점 54)로 2위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레오나르도였다. 레오나르도는 전반 7분, 후반 6분, 후반 34분 연속골을 작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하이강은 전반 추가시간에 실점을 내줬고, 후반 막바지 추가골을 내줬지만 레오나르도의 해트트릭 덕에 3-2로 승리하며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특히 이전 경기까지 궈안과의 승점 차이는 3점에 불과했기에 승점 3점 이상의 값어치가 있었던 승리였다.


레오나르도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1997년생 레오나르도는 브라질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브라질 자국 리그에서 뛰던 레오나르도는 지난 2018년부터 아시아 무대에 입성했다. 가이나레 돗토리, 알비렉스 니가타,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를 거쳤고 지난 2021년 산둥 타이산으로 향했다.


K리그에 입성한 시기는 지난 2022시즌이었다. 당시 레오나르도는 울산 현대로 임대를 떠났다. 울산 입성과 함께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레오나르도는 리그 34경기 11골 4도움을 올렸고, 울산은 17년 만에 K리그1 우승에 성공했다. 다만 완전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그는 또다시 임대를 떠났다.


창춘 야타이, 저장 FC를 거쳐 지난 2025시즌 상하이 하이강으로 완전 이적한 레오나르도. 중국 무대를 평정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7골 4도움을 올렸고, 중국 슈퍼리그 개인 통산 득점 60골 고지를 돌파했다. 특히 아시아 무대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한 브라질 선수가 되며 새로운 역사를 작성한 바 있었다.


이에 CFA는 레오나르도의 귀화를 추진 중에 있다. ‘소후 닷컴’은 “레오나르도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중국에서 만 5년 활동하게 된다. 귀화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다. 브라질 매체는 중국 대표팀이 레오나르도의 귀화를 추진 중이며, 상하이 하이강의 재계약 역시 이런 귀화 계획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전했다”고 강조했다.


귀화 추진 소식이 나온 이후에도 레오나르도의 발 끝이 매섭다. 하이강을 우승으로 이끈다면, 레오나르도의 귀화를 바라는 목소리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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