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찾은 시의회 산건위, 울산기업 진출 지원 등 합의

전상헌 기자 2025. 9. 2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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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하고 있는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현조)가 두바이 상공회의소와의 회담(사진)을 통해 울산기업들의 두바이 진출 지원과 자동차·조선·인공지능(AI) 분야 등 미래산업 협력 확대에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의회 산건위는 두바이 상공회의소를 찾아 무하마드 루타 회장, 살렘 알 삼시 국제관계 담당 부회장과 회담을 갖고 미래산업 협력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두바이 대표단이 울산을 찾고, 필요한 경우 화상 회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실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민간 기업들의 협의체 형식으로 운영되는 대부분의 국가와는 달리 정부 기관의 성격을 띠고 있다. 상공회의소는 펀드 설립을 통해 현지에 진출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경영을 지원하는 등 국제 무역 허브로의 발전을 꿈꾸는 두바이의 경제 전략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두바이 상공회의소 측은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조선 분야에 관심을 보이며 "두바이는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해 경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이 중동·아프리카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도 두바이에 진출해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