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카이스트 기숙사 리모델링해 기증

이미지 기자 2025. 9. 2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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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리모델링이 끝난 서울 카이스트 기숙사 앞에서 이중근(왼쪽 다섯째) 부영그룹 회장과 이광형(왼쪽 넷째) 카이스트 총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지난 18일 카이스트 서울 캠퍼스에서 기숙사 리모델링 준공·기증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부영그룹이 지난해 카이스트 노후 기숙사 환경 개선을 위한 200억원 규모 리모델링 기부 약정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2월 카이스트 대전 캠퍼스 기숙사 리모델링이 완료됐고, 이달 서울 캠퍼스 기숙사인 소정사·파정사까지 리모델링을 마쳤다.

소정사와 파정사는 준공된 지 50년이 넘은 노후 건물이어서 생활이 불편하다는 학생들의 민원이 지속돼 왔다. 부영그룹은 외관과 기계·전기·통신·소방 등 시설 전반을 리모델링했다. 카이스트는 리모델링을 마친 기숙사 이름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붙여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로 했다. 서울 캠퍼스 기숙사 명칭은 ‘우정 소정사’ ‘우정 파정사’로 바뀐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 과학 인재들이 보다 안정적인 보금자리에서 학업과 연구에 정진하길 바란다”며 “카이스트가 세계적인 과학기술 혁신 대학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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