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추석 연휴 집 비울 때 택배 도난 가장 걱정”
박순찬 기자 2025. 9. 22. 00:32
추석 연휴 동안 집을 비울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은 ‘빈집 털이’보다 ‘택배 도난’이란 설문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쇼핑 일상화로 주택 침입보다는 현관 앞 물건을 훔치는 생활 밀착형 범죄에 대한 경계심이 더 높아진 사회적 인식 변화를 보여준다.
보안 업체 에스원은 자사 고객 1만86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 의식 조사에서, 추석 연휴 집을 비울 때 걱정거리로 ‘택배, 배달 물품 피해’(37%)를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침입 및 도난(36%), 화재·가스 누출 등 안전사고(26%) 순이었다. 에스원은 “전통적으로 연휴 최대 불안 요소는 침입 범죄였는데 온라인 쇼핑과 음식 배달이 새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결과로 풀이된다”고 했다.
주택에 설치하고 싶은 보안 제품을 꼽는 질문에도, 택배 감시가 가능한 현관 앞 CCTV(47%)를 선택한 사람이 절반에 달했다. 이어 무인 보안 시스템(19%), 재난·응급 상황 통보 시스템(14%), 실내 카메라(13%) 순이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팔면봉] ‘조작 기소 국조’ 위법 논란 휘말리자 민주당 이제 와서 “공소 취소와 별개”. 외
- [사설] 대한상의 무더기 경질에 정책발표 ‘0’, ‘입틀막’ 아닌가
- “아빠는 1년 뒤에 운다”... 출산 1년 후 남성 산후 우울증 30% 급증
- “아빠는 1년 뒤에 운다”... 출산 1년 후 남성 산후 우울증 30% 급증
- [김대중 칼럼] 이란 전쟁의 학습 효과
- BTS 뷔 “이갈고 나왔으니 많이 예뻐해주세요”
-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624] 보라색은 황제만 쓸 수 있었다
- [태평로] 남 뒤만 보고 달리다 길 잃는 시대
- [김국현의 과학기술 유행어 도감] [6] 토큰(Token)
- [기자의 시각] ‘초격차’는 환상, 중국이 앞서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