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정치로 승부수 띄운 국힘…강원 야권 대구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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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1일 대구 장외 집회를 시작으로 정부·여당에 맞선 총력전에 나서면서 강원 야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5년 8개월 만에 장외 집회에 나섰고, 5선 중진 권성동(강릉)국회의원이 구속수감되면서 야권은 "야당 탄압을 중단하라"고 여권에 맞서고 있다.
이번 집회는 지난 2019년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5년 8개월 만이다.
국민의힘은 대구 집회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장외투쟁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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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탄압·독재정치 규탄대회
강원 타운홀 김 지사 제지 비판도

국민의힘이 21일 대구 장외 집회를 시작으로 정부·여당에 맞선 총력전에 나서면서 강원 야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5년 8개월 만에 장외 집회에 나섰고, 5선 중진 권성동(강릉)국회의원이 구속수감되면서 야권은 “야당 탄압을 중단하라”고 여권에 맞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를 열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 개입설’, ‘조희대 비밀회동설’ 등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일련의 의혹을 정면 반박하며 장외투쟁에 돌입한 것이다.
장동혁 당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 강원 야권에선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원내수석부대표와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 김혜란 춘천 갑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집회는 지난 2019년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5년 8개월 만이다. 특검의 칼날이 권성동 의원 구속, 당원 명부 압수수색 등으로 이어지면서 국민의힘은 거리 정치로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집회 현장에선 여권 내 문제적 발언을 모은 영상 중 ‘강원 타운홀 미팅’ 당시 김진태 도지사의 발언 요청을 이재명 대통령이 제지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상범 수석은 이날 집회 직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조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 사건 처리를 논의했다는 민주당 측의 제보 주장에 대해 명백히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한기호 의원은 “독재 정치를 막아 세우는데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라고 했고, 이양수 의원은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는 국정 운영, 야당을 겨냥한 무리한 정치적 공세로는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고 일갈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 개입의혹’을 제기받았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은 자신을 국가수사본부에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민주당을 향해 “정치조작의 실체가 밝혀졌다”고 거듭 직격했다.
이 의원은 “제보자라는 조경식이란 자는 여러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2020년 4월 체포돼 구속수감 중인 상황에서 2022년 3월 17일 대법원에서 징역 4년 2개월의 형이 확정됐고, 2023년 10월 27일 가석방됐다”며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사람이 2022년 5월 어떻게 저를 만나 수사 무마를 청탁할 수가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은 대구 집회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장외투쟁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란에 대한 반성을 근저로 하고 장외투쟁을 한다면 100번 양보하겠지만, 내란(과 관련한) 불복이 근저에 깔려 있으면 큰일 나는 것”이라고 했다.
이세훈·김정호 기자
#승부수 #총출동 #민주당 #장외투쟁 #권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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