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추석 관광특수 놓치지 말아야

. 2025. 9. 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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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 추석이 약 2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연휴는 피서 특수 못지않은 여행 호재로, 전국 지자체도 경쟁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국 지자체도 연휴 관광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포항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타보소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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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일 연휴… 전국 지자체 여행 유치 경쟁

민족의 명절 추석이 약 2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추석은 개천절과 한글날까지 이어져 최장 10일에 달하는 긴 연휴가 될 전망입니다. 귀경·귀성 인파뿐 아니라 해외여행 수요까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관광 특수를 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강원 지역에도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연휴는 피서 특수 못지않은 여행 호재로, 전국 지자체도 경쟁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행사와 카드업계는 연휴에 맞춰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벌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은 지난해 추석보다 3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여행 애플리케이션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가 명절 연휴에 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명절 연휴가 휴가철에 버금가는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지자체도 연휴 관광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경북 청도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 유도를 위해 ‘청도 숙박페스타’를 운영, 지역 숙박시설 이용 관광객에게 최대 2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경남 남해군은 추석 연휴 지역 대표 축제인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열고, 숙박·레저·체험 쿠폰도 발행합니다. 포항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타보소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바다와 호수, 명산 등 관광지가 즐비한 강원도가 특수를 놓칠 수는 없습니다. 강릉 등 동해안의 가뭄으로 위축된 분위기에서 빨리 벗어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도내 시군은 지역 상가와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이 기간 열리는 지역 축제 홍보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관광지와 시내 상권을 연결할 아이디어를 개발해 명절 경기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더불어 방문객들의 소비를 촉진할 이벤트도 준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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