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대표단 6년 만에 방중... 중국 '2인자' 만나 관계 강화 강조

박지영 2025. 9. 21. 2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년만에 중국을 방문한 미국 하원 대표단이 중국의 '2인자' 리창 국무원 총리와 만나 양국 관계 강화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스미스 의원은 "하원의원 대표단의 중국 방문이 6, 7년 만에 이뤄져선 안된다"며 미중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이 모두 포함된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의 중국 방문은 2019년 이후 처음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손잡고 발전하는 파트너 돼야"
"방중이 미중 관계 개선 출발점 되길"
시진핑 주석 만남 추진했지만 불발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 단장인 애덤 스미스(왼쪽) 의원이 21일 베이징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잇다. 베이징=AFP 연합뉴스

6년만에 중국을 방문한 미국 하원 대표단이 중국의 '2인자' 리창 국무원 총리와 만나 양국 관계 강화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여야가 모두 포함된 대표단의 중국 방문은 6년 만이었다.

중국중앙방송(CCTV)은 21일 "민주당 소속 애덤 스미스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하원 대표단이 리 총리를 만났다"고 전했다. 리 총리는 대표단에게 "중국은 미국과 상호존중, 평화공존할 용의가 있다"며 "중국과 미국이 마주보고, 양자 관계가 올바른 궤도로 발전하도록 함께 추동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과 미국은 응당 손 잡고 발전하는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스미스 의원 역시 상호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미중 간 관계 개선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중국과 미국 모두 관계 개선을 위해 해야할 일이 분명히 있다"고도 덧붙였다. 스미스 의원은 "하원의원 대표단의 중국 방문이 6, 7년 만에 이뤄져선 안된다"며 미중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이 모두 포함된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의 중국 방문은 2019년 이후 처음이었다. 한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데다가, 2022년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해 중국이 격분한 적도 있었다.

대표단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2023년 중국을 방문했던 미국 상원 여야 대표단은 당시 시 주석과 회담하고 무역과 펜타닐 문제 등을 논의했다.

박지영 기자 jypar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