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계약 끝나가는데, 고우석 2이닝 무실점 SV→9월 ERA 1.80…곧 결정의 시간 다가온다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톨리도 머드핸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소속 고우석이 호투를 펼쳤다.
고우석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 위치한 프린시펄 파크에서 열린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2이닝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2승 1패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46이 됐다. 톨리도 성적만 따지면 14경기 1승 무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29다. 최고 구속은 시속 94.1마일(약 151.4km/h)까지 나왔다.
2경기 연속 비자책이다. 지난 19일 경기에서도 고우석은 2이닝 1실점 비자책 경기를 펼친 바 있다. 다만 이날은 자신의 견제 실책 이후 안타를 맞아 점수를 내줬다.
고우석은 팀이 4-2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랐다. 조너손 롱을 2루수 땅볼, 딕슨 마차도를 좌익수 직선타, 제임스 트리안토스를 2루수 뜬공으로 솎아 냈다.
9회에도 고우석이 마운드를 지켰다. 고우석은 체이스 스트럼프를 우익수 뜬공, 파커 재버스를 좌익수 직선타로 솎아 냈다. 헤이든 켄트렐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니키 로페즈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9월 페이스가 매우 좋다. 이날 2이닝 무실점을 포함해 7경기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이다.
시즌 최종전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톨리도는 22일 아이오와전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고우석은 2이닝을 소화한 만큼 휴식을 취할 공산이 크다.
승격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디트로이트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1경기 차로,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검증되지 않은 투수를 올릴 자리는 마땅치 않다.
2년 계약이 막바지에 달했다. 고우석은 2023시즌을 마친 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450만 달러(약 63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물론 2026시즌 300만 달러(약 42억원) 규모의 옵션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뮤추얼(상호) 옵션으로, 구단과 선수가 모두 동의하지 않으면 발동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옵션의 발동은 어렵다.

결정의 시간이 다가왔다.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재도전, 혹은 KBO리그 복귀를 결정해야 한다.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76경기 6승 4패 7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5.61이다. 94⅔이닝 동안 89개의 삼진을 잡았다.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 만큼, 미국에 남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KBO리그에 복귀하면 원 소속팀인 LG로 돌아간다. FA 계약이 아닌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미국 진출이었기 때문.
고우석은 어떤 결단을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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