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위기? 재미없게 만들고 와 달라 NO" 박찬욱 감독의 일침 [MD이슈]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박찬욱 감독이 '한국영화 위기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돌아온 박찬욱 감독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어쩔수가없다'는 개봉을 사흘 앞두고 사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찬욱 감독은 "한국 영화관이 팬데믹 이후 손님을 많이 잃었기 때문에 집 나간 관객들이 안 돌아오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 영화가 책임이 크다는 인식이 많아 부담스럽다"며 "제 영화가 관객들을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하는데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독특한 제목에 대해서도 "원작 소설의 제목은 '도끼'다. 내가 이전에 만들었던 난폭한 영화들로 인한 선입견 때문에 '도끼'를 그대로 썼다간 글자 그대로 흉기로 오해를 받을 것 같더라. 그래서 제목을 새로 지어야 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이번 작품에 10년 넘게 공을 들였음을 고백했다. 박 감독은 "10년도 훨씬 넘는 기간이었다. 원작소설을 읽는 와중에 '이것을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든 통하겠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영화 위기론과 관련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영화가 재미없는데 극장으로 와 달라고 할 순 없다. 결국 그 위기를 해결할 사람은 우리다. 알차고 신선한 영화를 만들어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차기작 계획에 대해선 "미국에서 만들고 싶은 서부극이 하나 있다. 여러 해 동안 각본을 만지고 있는데 '어쩔수가없다'가 이렇게 완성된 것을 보고 포기하지 않고 싶더라. 계속 한 번 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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