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2개 시·군 아우르는 균형발전 실현”
대변인 명의 입장문 “맞춤형 지원 지속”
“사무실 어디 있느냐는 핵심 아냐” 강조

전남도는 21일 김규웅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도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일하고 전남 전체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전남도의 역할로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균형발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사무실이 어디에 있느냐는 균형발전의 핵심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지난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남의 산업과 세수의 절반 이상이 광양만권에서 나오지만 행정의 전략 기능은 남악 본청에 치우쳐 있다”며 “전남 균형발전본부를 동부청사에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전남도는 “‘지역균형발전 및 상생협력 지원 조례’에 따라 재정 여건이 취약한 지역에는 보조금 비율을 높이는 등 우대 조치를 포함한 차등적 재정 지원을 22개 전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도는 “특히 2023년 동부청사 개청은 행정서비스 접근성 제고와 현장 중심의 정책 집행을 위한 결단”이라며 “동부청사 조직을 본부장 2급으로 상향하고 1국 13과 150명에서 3국 2담당관 13과 302명으로 대폭 확대해 균형발전의 행정 거점도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서부권에 있는 본청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조성 사업과 동부권에 있는 동부청사 문화융성국이 담당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목포·진도·해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사례로 들며 전남도가 청사 위치와 관계 없이 전남 전체를 바라보며 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남도는 “중요한 것은 전남도가 도민 전체를 위해 봉사하고 모두가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위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도의회에서 제기한 균형발전에 대한 고민을 소중히 받아들이며 도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전남을 만드는 데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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