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돈 제대로 벌었겠네”...1년 수익률 ‘450%’ 코인, 투자자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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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코인)이 최근 1년간 70% 이상 수익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자 미국 증시에 상장된 가상자산 거래소 주가도 힘을 받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기관 자금 유입,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시장 확대 등 요인들이 겹치면서 올해 상승세가 견고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나스닥에 상장된 대표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지난 19일 342.46달러를 기록하며 최근 1년간 주가가 101% 올랐다.
스테이블코인의 성장 역시 가상자산 거래소 주가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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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3% 상승에 비해
코인베이스는 100% ‘껑충’
로빈후드도 5배 넘게 급등
ETF출시·S&P500 편입 호재
![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 [뉴스1]](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mk/20250921215102437gxbk.png)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최근 1년 상승률은 82%에 달하며 알트코인 대표주자인 이더리움 또한 74% 뛰었다.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16%, 국제 금값은 39% 상승했다. 타 자산에 비해 코인이 두 배 이상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단순한 단기 반등세가 아니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내년 추가 인하 가능성, 현물 ETF시장 성장 등 구조적 변화에 따른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가상화폐 강세는 가상자산 거래소 주가도 끌어올리고 있다. 나스닥에 상장된 대표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지난 19일 342.46달러를 기록하며 최근 1년간 주가가 101% 올랐다.

로빈후드는 지난 19일 124.78달러로 마감하며 최근 1년간 448% 급등했다. 이는 미국 기술주를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52%나 팰런티어테크놀로지의 390%를 압도하는 수치다.
특히 이달 22일 S&P500지수 편입이 확정되면서 추가 호재를 맞이했다. S&P500지수 편입을 계기로 기관투자자 자금이 유입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로빈후드 역시 2분기에 가상화폐 거래 매출이 1억6000만달러에 달하며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로빈후드는 젊은 세대 중심의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게임화된 사용자경험과 편리한 접근성을 앞세워 젊은 층 투자자를 대거 끌어모았다. 시장분석기업 컴스코어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로빈후드 고객 중 75%가 18~34세 젊은 층이다. 나스닥 투자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로빈후드 이용률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9%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로빈후드는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과 고객 수 증가세, 수탁자산 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양호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최근 유럽 시장 진출과 더불어 토큰화한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사업 영역 확대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테이블코인의 성장 역시 가상자산 거래소 주가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스테이블코인의 이자 수익은 발행사보다는 유통을 관리하는 플랫폼에 더 귀속되기 때문이다. 임민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예를 들어 USDC를 발행하는 서클은 전체 운용 수익의 60% 이상을 코인베이스에 배분하고 있다”며 “코인베이스는 이를 토대로 월렛, 결제 시스템, 실물자산(RWA) 연계 등 다양한 온체인 금융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PYUSD, 크라켄, 로빈후드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달러네트워크(USDG)’는 유통 지배 전략을 강화하며 관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임 연구원은 실질적인 스테이블코인 수익은 통제권을 가진 유통 플랫폼이 대부분 점유한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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