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팬 응원 덕분에 뜻깊은 한 주…남은 시즌 반등 노린다”

최대영 2025. 9. 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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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후원사 대회인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공동 44위에 그쳤지만,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리디아 고는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대회를 마치고 "오랜만에 한국에서 뛰어 무척 좋았다. 메인 스폰서 대회라 추억을 많이 쌓았다"며 "성적은 아쉽지만 팬들이 많이 오셔서 더 뜻깊은 한 주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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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후원사 대회인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공동 44위에 그쳤지만,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리디아 고는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대회를 마치고 “오랜만에 한국에서 뛰어 무척 좋았다. 메인 스폰서 대회라 추억을 많이 쌓았다”며 “성적은 아쉽지만 팬들이 많이 오셔서 더 뜻깊은 한 주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 합계 8오버파 296타를 기록한 그는 까다로운 코스와 어려운 핀 위치 속에서 언더파를 단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느낄 수 있었다”며 발전의 계기를 강조했다.
리디아 고는 “샷 감은 지난주보다 나았다. 미국 코치가 직접 대회에 와서 경기 모습을 지켜본 덕에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LPGA에서 3승과 올림픽 금메달, 명예의 전당 입회를 달성한 그는 올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기복을 겪었으나, “지난달 캐나다 대회 공동 5위로 모멘텀을 되찾았다”며 “남은 시즌 한 번 더 우승을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리디아 고는 다음 달 고양 뉴코리아CC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해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난다. 그는 “한국에 다시 올 땐 더 좋은 모습, 시원한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팀플레이라 색다른 분위기를 즐기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KLPGA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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