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수비는 OK, 공격은 아직' 정리 필요한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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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공격에서 정리가 필요하다.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된 LG는 2쿼터 공격이 뻑뻑했다.
이후에도 팽팽한 득점 공방을 벌인 LG는 단 한 차례의 고비도 없이 경기를 마무리, KCC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 후 만난 LG 조상현 감독은 "수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공격에서 손 볼 데가 많은 것 같다. 공격에서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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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공격에서 정리가 필요하다.
창원 LG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OPEN MATCH DAY에서 부산 KCC에 76-67로 이겼다. 지난 시즌 창단 첫 챔피언에 오른 LG는 베스트 라인업에 변화가 없다. 기존 전력을 최대한 유지한 만큼 올 시즌 역시 강팀으로 평가받는다.
유니폼, 홈 코트에 별을 새긴 뒤 치른 첫 공식 경기를 치른 LG는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며 웃었다. 칼 타마요(2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아셈 마레이(15점 11리바운드)도 더블 더블을 작성, 인사이드를 장악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12-3, 기선제압에 성공한 LG는 내외곽이 조화를 이루며 먼저 리드(22-14)를 잡았다.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된 LG는 2쿼터 공격이 뻑뻑했다. 타마요가 공격을 주도하며 리드는 지켰으나, 외곽포가 말을 듣지 않았다. 제공권 다툼 역시 대등하게 맞섰으나, 전반에만 공격 리바운드를 6개나 뺏긴 건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화력이 살아났다. 타마요와 마레이가 중심을 잡은 가운데 이적생 배병준(191cm, G) 역시 3점슛 2방으로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완전체 전력은 아니었지만, KCC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숀 롱과 최준용을 중심으로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 LG의 뒤를 바짝 쫓았다.
58-51, LG의 근소한 우위로 돌입한 4쿼터. LG는 유기상(188cm, G)의 한 방으로 격차를 10점(61-51) 차로 벌렸다. 이후에도 팽팽한 득점 공방을 벌인 LG는 단 한 차례의 고비도 없이 경기를 마무리, KCC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 후 만난 LG 조상현 감독은 “수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공격에서 손 볼 데가 많은 것 같다. 공격에서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조 감독의 말처럼 LG는 이날 KCC를 70점 아래로 묶었다. 그러나 공격 전개 과정에서 썩 매끄럽진 못했다. 공격 시도 중 동선이 종종 겹치기도 했고, 상대의 더블 팀에 대한 대처 역시 아쉬웠다.
비시즌 기간 동안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양준석, 유기상, 타마요 등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 지 이제 막 20일 정도가 흐른 만큼 공격 흐름이 다소 뻑뻑했다. 여기다 지난 시즌 내내 고민거리였던 트랜지션 게임 역시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다.
LG는 지난 시즌 경기당 3개로 속공 부문 최하위에 머물렀다. 공격 속도를 뜻하는 페이스 역시 71.2로 최하위였다.
이날 역시 LG는 3개의 속공을 기록했다. 공격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조 감독 역시 “어제(20일) KT나 정관장처럼 트랜지션 게임이 더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한다. 공격 템포를 더 빨리 가져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공격에서 보완점을 짚었다.
한편, LG는 27일 안방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한다.
#사진=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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