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현민, 폰세 제압 이어 2일 연속 홈런포 가동…팀 PO 진출 원동력 되나

이건우 2025. 9. 2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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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안현민이 2일 연속 홈런을 쳐내며 본격적인 부활을 알렸다.

안현민은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 5회말 팀이 2-0으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타석에 올라 2점 홈런을 때렸다.

전날 한화 이글스전서 17연승 무패를 달리던 상대 선발 폰세를 상대로 3점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제압한 안현민은 2일 연속 홈런을 쳐냄으로써 본격적인 부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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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KT 안현민이 시즌 22호 홈런을 쳐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T위즈
KT위즈 안현민이 2일 연속 홈런을 쳐내며 본격적인 부활을 알렸다.

안현민은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 5회말 팀이 2-0으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타석에 올라 2점 홈런을 때렸다.

전날 한화 이글스전서 17연승 무패를 달리던 상대 선발 폰세를 상대로 3점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제압한 안현민은 2일 연속 홈런을 쳐냄으로써 본격적인 부활을 예고했다.

지난 5월 한 달 만에 9개의 홈런을 생산해 내는 등 올 시즌 신예 거포로 떠오른 안현민은 지난달 2일 규정타석을 채우자마자 타율 등 3개 부문 타격 지표에서 모두 선두를 달렸다.

7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은 안현민은 아이러니하게도 규정타석을 채운 지난달 이후로 한 달 평균 타율이 0.441(7월)에서 0.234(8월)로 뚝 떨어지며 부진을 겪기 시작했다.

꾸준히 생산하던 홈런은 지난달 0개에 그칠 정도로 성적 부진에 이어 피로 누적으로 인한 부상까지 겪으며 리그 타율 선두 자리도 양보하게 됐다.

그러다 지난 4일 LG 트윈스전서 7월 23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43일 만에 홈런포를 다시 가동한 안현민은 전날 폰세에 시즌 첫 패배를 안김과 동시에 2일에 거쳐 시즌 21호·22호 홈런을 쏘았다.

이날 안현민은 2점 홈런을 비롯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또 리그 5위 KT는 이날 안현민의 활약과 선발 투수 헤이수스(6이닝 6피안타 1자책점 6탈삼진)를 비롯한 불펜진의 호투에 힘입어 4위 삼성을 6-3으로 꺾고 68승66패4무를 기록, 반게임 차로 추격했다.

가을 야구를 앞두고 중위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안현민의 부활로 KT가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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