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권 해킹 느는데… IT 인력 ‘제자리’

이지혜 2025. 9. 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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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금융업권 해킹과 전산장애 등 사이버 보안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금융시장 현실에도 국내 금융업권의 IT 인력 비중과 신규 채용 규모가 정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강민국(진주을)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국내 주요 금융업권 IT인력 현황'을 보면 지난 8월 말 현재, 6개 금융업권 전체 임·직원 대비 IT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11%(IT 2만6137명/전체 22만927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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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비중 10% 수준 정체, 신규 채용도↓ 강민국 의원 “인력 확보 강화·규제 필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금융업권 해킹과 전산장애 등 사이버 보안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금융시장 현실에도 국내 금융업권의 IT 인력 비중과 신규 채용 규모가 정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강민국(진주을)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국내 주요 금융업권 IT인력 현황’을 보면 지난 8월 말 현재, 6개 금융업권 전체 임·직원 대비 IT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11%(IT 2만6137명/전체 22만927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는 2021년 9%, 2022년 9%, 2023년 10%, 2024년 11%, 2025년 8월 11%로 증대되는 IT 기술과 업무 비중에 반해 평균 10% 수준에 정체돼 있다.

2025년 8월 현재, 업권별로 살펴보면, 카드업권의 IT 인력 비중이 20%(IT 2721명/전체 1만3470명)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생명보험 15%(IT 3362명/전체 2만3166명), 증권 11%(IT 4293명/전체 3만8701명), 저축은행 11%(IT 1031명/전체 9456명), 은행 10%(IT 1만1553명/전체 11만654명), 손해보험 9%(IT 3177명/전체 3만3824명) 순이다.

금융업권 IT 인력 비중의 정체뿐만 아니라 이들 인력에 대한 신규 채용 역시 소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1%, 2022년 14%, 2023년 11%, 2024년 11%로 감소하고 있다.

업권별로는 카드업권 IT 인력 채용 비중이 55%(IT 486명/전체 881명)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증권업권 13%(IT 450명/전체 3392명), 저축은행 12%(IT 80명/전체 687명), 생명보험업권 12%(IT 141명/전체 1161명), 은행업권 8%(IT 467명/전체 5867명), 손해보험업권 6%(IT 145명/전체 2511명) 순이다.

강민국 의원은 “디지털·AI 경제의 확산에 따라 전 산업군에서 IT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금융업권 IT 인력 비중은 10% 수준에다 그마저도 채용이 감소하고 있어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며 금융업권 IT 인력 확보 강화 및 규제를 주문했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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