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일본 전역을 휩쓸다···엔저발 관광 대폭발 [글로벌 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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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인들 사이에서 일본 여행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본이 중국인에게 훨씬 경제적으로 접근 가능한 여행지가 된 것이 최근 관광 붐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SCMP도 "엔저로 일본은 중국 관광객에게 더욱 합리적인 여행지가 됐고 이것이 폭발적인 인기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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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고 싸다” 고소득층 등 인기

최근 중국인들 사이에서 일본 여행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중산층과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엔저(円低) 효과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정부 통계를 인용해 올해 1~8월 중국인의 일본 방문 건수가 670만 건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460만 건)보다 45.6% 증가한 수치다.
소득별 집계는 없지만 업계에서는 고소득 여행객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고 전한다. 여행 마케팅 기업 차이나 트레이딩 데스크(China Trading Desk)의 수브라마니아 바트 최고경영자(CEO)는 “경제력이 있는 중국인들이 일본을 더 자주 찾고 있다”며 “7월 고소득 중국인 카드 소지자의 럭셔리 소비 건당 평균액은 약 3800달러로 전월(3,600달러)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관광객들의 행선지는 도쿄 등 대도시를 넘어 홋카이도의 스키 리조트, 가마쿠라 해변 휴양지, 지방 소도시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지방 관광을 장려해온 것도 일정 부분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인들이 일본으로 몰려가는 이유로는 엔저 현상이 꼽힌다. 환율 하락으로 중국인의 구매력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위안화 대비 엔화 가치는 지난 5년간 25% 이상 떨어졌다. 2020년 9월 1위안당 14.43엔에서 2025년 9월 15일 현재 20.71엔까지 하락했다.
상하이에 거주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딩샤오한은 지난여름 18세 아들과 함께 일본을 여행하며 지출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도쿄, 시즈오카 등을 다니며 초밥과 바비큐를 맛보고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형을 구입하는 등 다양한 소비를 즐겼다. 그는 “일본 음식과 상품은 품질이 뛰어나고 옷도 착용감이 좋다”며 “가격이 과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일본에서 판매되는 고급 제품은 중국 내 가격보다 20~30% 낮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본이 중국인에게 훨씬 경제적으로 접근 가능한 여행지가 된 것이 최근 관광 붐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SCMP도 “엔저로 일본은 중국 관광객에게 더욱 합리적인 여행지가 됐고 이것이 폭발적인 인기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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