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도, 김원호-서승재도 중국 마스터스 우승 쾌거 [배드민턴]

이재호 기자 2025. 9. 21.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단식의 안세영, 남자 복식의 김원호-서승재조 중국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한웨(중국)를 2-0(21-11 21-3)으로 압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여자 단식의 안세영, 남자 복식의 김원호-서승재조 중국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AFP

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한웨(중국)를 2-0(21-11 21-3)으로 압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을 비롯해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슈퍼 1000 3개 대회를 석권했고, 슈퍼 750 대회인 인도오픈과 일본오픈, 슈퍼 300 대회인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김원호-서승재의 한국 남자 복식조도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인도의 삿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7위)를 45분 만에 2-0(21-19 21-15)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김원호-서승재는 지난 1월 처음 복식 조를 꾸린 뒤 조 결성 불과 7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달에는 세계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남자 복식조의 2회 연속 세계선수권 정상 수성에 성공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AFP

이번 우승까지 포함해 올해 열린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2개의 슈퍼 750 시리즈(일본오픈, 싱가포르오픈) 등 총 7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합작했다.

여자 복식의 김혜정-공희용은 아쉽게 결승전에서 자이판-장수셴(중국)에게 패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