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24~27일 김해가야금페스티벌

백지영 2025. 9. 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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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도시 김해에서 김해에서 가을을 수놓을 2025 김해가야금축제 '제15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스며드는 가야금, 김해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 실내와 야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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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모산공원 일대

가야금 도시 김해에서 김해에서 가을을 수놓을 2025 김해가야금축제 '제15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스며드는 가야금, 김해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 실내와 야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첫 무대는 24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열리는 신진전 '숨결'이다. 2024년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노도균이 출연해 신예 연주자의 에너지와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어 25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콘서트 '지금(知琴)'이 무대에 오른다. 현악기를 알아간다는 부제처럼 가야금의 미학과 음악적 특성을 다양한 곡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전통 현악기의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기타리스트 장하은과 가수 안성훈의 협연을 통해 가야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의 열기는 도심 속 야외무대인 모산공원으로 이어진다. 26일 오후 7시 30분 펼쳐지는 파크(공원) 콘서트 'Harmony Picnic(하모니 피크닉)'에서는 가야금을 중심으로 뮤직그룹 세움, 가야금 앙상블 무아, 난장프로젝트(웅산&이봉근) 등이 출연해 국악과 재즈, 월드뮤직, 고전 아리아가 어우러져 동서양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든다.

마지막으로 27일 오후 7시 파크 콘서트 'String Picnic(스트링 피크닉)'에서는 국악계의 차세대 연주자들인 하병훈, 장삼수, 박다울 등이 관객 앞에 선다. 가야금, 거문고, 아쟁 등 현악기의 깊이와 역동성을 집약적으로 담아내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24·25일 공연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매가 필요하다. 26·27일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탄소 Zero(제로·0) 행사와 연계해 행사 운영본부에서 걸음 수를 인증하면 돗자리가 마련된 자리를 제공한다. 공원 주변에는 푸드 트럭도 함께 운영돼 음악과 어우러진 도심 속 가을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축제가 가야금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김해가야금축제 공연 장면. 사진=김해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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