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부분 ARS 결제 피해"…다른 인증방식도 전수조사 필요
【 앵커멘트 】 문제는 또 있습니다. KT는 해킹 피해자들 대부분이 자동응답전화, ARS를 통해 결제한 고객들이라고 하는데요. 피해자들은 다른 인증 방식으로도 결제가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어, KT가 ARS에 한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서정표 기자입니다.
【 기자 】 KT는 해킹 피해자 대부분이 자동응답전화, ARS로 결제한 고객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구재형 / KT네트워크기술본부장 - "소액결제 관련해서는 ARS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교통카드 이런 부분은 미세했는데."
소액 결제 인증 유형은 자동응답전화의 ARS, 문자를 통해 결제하는 SMS 그리고 통신사 PASS와 카카오톡 인증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피해자들은 제3자가 PASS 인증을 시도하거나 카카오톡으로도 비정상 접근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KT가 ARS 피해에 국한해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사기간을 최근 3개월로 한정한 것도 문제입니다.
▶ 인터뷰(☎) : 황정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KT가 ARS 인증 피해자들만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는 건데, 결국 사건을 축소 은폐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정부와 국회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내일(22일) 오전 통신사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유관부처 보고를 받고, 국회도 오는 24일 청문회를 열어 해킹 관련 의혹을 집중 질의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서정표입니다. [deep202@mbn.co.kr]
영상편집 : 최형찬 그래픽 : 고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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