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 혁신 아이디어 빛났다
한 팀당 5분씩 순서대로 진행
수원시장상 김의현·정지희
의장상 유차니·김상현 수상

19일 오후 3시30분. '2025 제3회 아시아청년포럼'에 참여한 15명의 청년이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에 모였다.
지난 8월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된 현지 창업 연수 이후 다시 모인 이들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간 얻은 인사이트와 배운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참가자들이 사전 역량 강화 교육 때 공유했던 자신들의 사업 아이템과 대만 연수를 통해 배운 점들을 연결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용석 용인지역대학일자리연합회 회장, 최수빈 수원시청년정책조정위원장, 김은선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장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발표를 듣고 질문했다.
발표가 시작되기 전 김상현 참가자는 "대만 가오슝 현지에서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함께 참가한 능력있고 열정적인 분들에게 여러 인사이트와 용기를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격적인 발표는 한 팀당 약 5분씩 순서대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기존에 진행했던 발표와 더불어 현지 연수 이후 체득한 지점들을 추가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심사위원들은 발표를 듣고 전반적인 피드백과 함께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했다.
이용석 회장은 "처음 참가자들을 선발할 때 비해 모두 많이 성장한 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더 먼 곳까지 떨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표가 끝난 이후 시상이 이어졌다. 시상 분야는 수원시장상, 수원시의회 의장상, 인천일보 대표이사상으로 나눠졌다.
수원시장상에는 김의현 참가자와 정지희 참가자가 선정됐다. 김의현 참가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어메이징 에이징', 정지희 참가자는 사진 전문 플랫폼 '담아봐'를 준비 중이다.
수원시의회 의장상에는 유차니 참가자와 김상현 참가자가 선정됐다.
유차니 참가자는 화훼폐기물을 재활용해 여러 체험과 제품을 제공하는 'Floop House'. 김상현 참가자는 과학 기반 감정 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르센도'를 준비 중이다.
인천일보 대표이사상에는 김경철 참가자와 임소영 참가자가 선정됐다.
김경철 참가자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브랜드 설계력을 돕는 'FEEL:M', 임소영 참가자는 산불 피해 복구용 해파리 비료를 제작하는 '해타민'을 준비 중이다.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수원시가 주최하고 열림협동조합이 주관한 '2025 제3회 아시아청년포럼'은 종료됐다.
열림협동조합은 참가자들이 향후 교류 모임을 통해 서로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추정현 기자 chu36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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