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극장승’ 재현할 뻔한 안양 유병훈 감독, 골대·선방에 아쉽게 비긴 뒤 “120% 운동장에 쏟아내려는 태도 좋았다” [현장 인터뷰]

김용일 2025. 9. 21.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0% 운동장에 쏟아내려는 태도가 좋았다."

유 감독은 2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울산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아직 경기가 남아 있지만 올해 아쉬운 경기를 꼽을 때 오늘이 될 것 같다"며 "준비한 시간이 짧았는데 선수들이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였다. 120% 운동장에서 쏟아내려는 태도도 좋았다. 칭찬해준다. 승점 3을 얻지 못했지만 지속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울산=김용일 기자] “120% 운동장에 쏟아내려는 태도가 좋았다.”

2025시즌 개막전을 재현할 뻔했다. 그만큼 홈팀 울산HD를 패배 직전까지 몰고갔다. 그러나 두 번이 골대를 때리고 상대 수문장 조현우의 선방에 골이 나오지 않았다. FC안양 유병훈 감독은 울산 원정에서 비긴 뒤 이렇게 말하며 최선을 다한 선수를 칭찬했다.

유 감독은 2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울산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아직 경기가 남아 있지만 올해 아쉬운 경기를 꼽을 때 오늘이 될 것 같다”며 “준비한 시간이 짧았는데 선수들이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였다. 120% 운동장에서 쏟아내려는 태도도 좋았다. 칭찬해준다. 승점 3을 얻지 못했지만 지속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마감했다. 그래도 적지에서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 가도를 이어갔다. 승점 37(11승4무15패)로 8위를 유지했다,

유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에 “0-0 경기가 한 번도 없었는데 선수에게 오늘 목표가 0-0 경기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만큼 수비 안정을 두면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는 말을 돌려 한 것이다. 실제 안양은 이번시즌 개막전 때 ‘디펜딩 챔프’ 울산 원정을 와 안정적인 무실점 수비를 펼친 뒤 후반 추가 시간 모따의 헤더 결승골로 역사적인 ‘1부 데뷔승’을 거둔 적이 있다.

유 감독은 “(오늘) 세 차례 득점할 상황이었다. 그런 부분에서 집중력을 두고 골을 넣어야 원하는 목표를 이를 수 있다”며 “(0-0이라고 한) 속 뜻은 무실점하면서 올초 개막전에서 90분대에 득점한 것처럼 하자는 의미였다. 선수들이 끝날 때까지 그러기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 준비된 자세로 임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선발 기회를 얻어 맹활약한 에두아르도에 대해 “오늘 경기로 머리가 복잡해질 것 같다. 3-4-3에 특화한 선수로 봤는데 공을 탈취하는 템포나 활동량 등 필요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지켜보면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kyi048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