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아내인 장윤정의 서브” 막말 김진웅, 한 달 만에 방송 복귀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5. 9. 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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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을 두고 "아내인 장윤정의 서브"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KBS 아나운서 김진웅(37)이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진웅은 지난 8월 24일 해당 방송에서 "남자 후배 중에 장가 제일 잘 갔다 싶은 후배가 도경완"이라는 엄지인의 말에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선배에게 결례인 말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고 말해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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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 도경완. [사진출처 = 영상 캡처, KBS 제공]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을 두고 “아내인 장윤정의 서브”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KBS 아나운서 김진웅(37)이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진웅은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선배 아나운서 엄지인의 아이들을 위해 요리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김진웅은 동료 아나운서인 홍주연과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이 과정에서 그의 단독샷은 송출되지 않았다. 홍주연의 단독샷만 있을뿐 김진웅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은 없었다. 단체샷 혹은 목소리만 장면에 곁들여지는 정도였다.

이는 그가 지난달 방송에서 내뱉은 발언에 대한 논란 여파로 보여진다. 김진웅은 지난 8월 24일 해당 방송에서 “남자 후배 중에 장가 제일 잘 갔다 싶은 후배가 도경완”이라는 엄지인의 말에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선배에게 결례인 말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고 말해 도마 위에 올랐다.

김진웅. 사진|KBS
이를 접한 장윤정이 SNS를 통해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습니다”라고 불쾌함을 표하며 논란이 가중됐다.

장윤정은 이후 추가 글을 올려 김진웅에게 직접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많은 분들께서 제 글에 공감해주시고 속상했던 마음 달래주셔서 감사의 말씀 올린다. 정말 정말 감사하다”라며 “조금 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고 (김진웅이) 제 번호를 수소문해서 연락한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해당 논란에 대해 ‘사당귀’ 제작진은 ”지난주 방송된 프로그램 내용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진웅은 부산문화방송 아나운서, 스포티비 캐스터를 거쳐 2019년 5월부터 KBS 아나운서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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