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이주아+최유림 투입 신의 한 수, '창단 55주년' GS칼텍스 승패패승승→첫 승 신고…페퍼 컵대회 10연패 충격 [MD여수]

여수 = 이정원 기자 2025. 9. 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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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웃었다./KOVO
최유림의 번뜩이는 활약이 돋보였다./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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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수 이정원 기자] GS칼텍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이겼다.

이영택 감독이 지휘하는 GS칼텍스는 21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A조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13-25, 14-25, 25-19, 15-10)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은 GS칼텍스의 창단 55주년. 1970년 9월 21일 호남정유라는 이름으로 창단했다. 이날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들까지 총출동애 뜨거운 응원을 보냈는데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권민지가 15점, 유서연이 13점, 김미연이 9점, 이주아가 9점, 최유림이 5점을 올렸다. 4세트와 5세트 좋은 모습을 보인 이주아와 최유림 활약이 돋보였다.

페퍼저축은행은 구단 역사상 최초 컵대회 첫 승을 노렸으나 졌다. 10연패. 박은서가 26점, 박정아가 19점, 고예림이 12점으로 활약했지만 패하고 말았다. 블로킹 17-8, 서브 8-6 우위를 점했으나 27개 범실로 자멸했다.

GS칼텍스는 세터 안혜진,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김미연, 아포짓 스파이커 권민지, 미들블로커 오세연-최가은, 리베로 한수진이 먼저 나섰다.

페퍼저축은행은 세터 박사랑,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고예림, 아포짓 스파이커 박은서, 미들블로커 하혜진-임주은, 리베로 한다혜가 선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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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는 GS칼텍스가 가져왔다. 팽팽한 흐름 속 17-17 동점까지 왔다. 최가은의 속공, 박정아의 퀵오픈으로 한 점씩 주고 받으면서 18-18. 유서연의 시간차 공격을 시작으로 안헤진의 서브에이스, 오세연의 블로킹으로 21-18로 달아났다. 페퍼저축은행은 작전 타임으로 흐름을 한 번 끊었다. 추격을 이어갔지만 역전에는 미치지 못했다. GS칼텍스는 23-20에서 김미연의 연속 득점으로 1세트를 끝냈다.

2세트는 분위기가 달랐다. 페퍼저축은행이 분위기를 가져갔다. 1세트 6점을 올렸던 박은서가 2세트에도 공격에서 맹위를 떨쳤다. 12-10에서 박은서의 퀵오픈, 상대 공격 범실, 박은서 공격 득점으로 15-10으로 달아났다. GS칼텍스는 안혜진, 권민지를 빼고 이주아와 김지원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쉽지 않았다. 리시브까지 흔들렸다.

페퍼저축은행은 18-12에서 연속 득점을 가져오며 세트 승기를 굳혔다. 고예림의 퀵오픈, 상대 공격 범실 등이 나왔고 교체로 들어온 전하리의 날카로운 서브까지 터졌다. 페퍼저축은행은 23-13에서 이주아의 공격 범실, 하혜진의 다이렉트 공격 득점을 끝으로 2세트를 가져오며 균형을 맞췄다. 페퍼저축은행은 2세트 블로킹 5개, 서브 3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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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도 페퍼저축은행의 흐름. 7-7에서 박정아의 퀵오픈, 임주은의 서브에이스, 박사랑의 연속 블로킹으로 11-7로 달아났다. GS칼텍스는 안혜진을 빼고 김지원을 투입했다. 그럼에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예리한 서브가 GS칼텍스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페퍼저축은행은 16-10에서 하혜진의 속공, 고예림의 공격 득점, 하혜진의 서브에이스, 고예림의 공격 득점으로 20-10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여기에 하혜진의 서브가 또 터졌다. 끈끈한 수비에 GS칼텍스는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GS칼텍스는 최유림을 투입하며 4세트를 대비했다.

GS칼텍스는 4세트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김미연을 빼고 이주아를 투입했다. 효과는 있었다. 9-4로 리드했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한비를 넣어 변화를 꾀했다. 이한비가 공격에서 힘을 내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역전까지 갔다. 12-13에서 박사랑과 박정아의 연속 블로킹이 터졌다.

GS칼텍스는 15-16에서 이주아의 득점과 상대 범실, 권민지의 공격 득점을 묶어 달아나며 희망을 살렸다.이어 18-17에서 최유림의 속공, 상대 공격 범실, 안혜진의 블로킹으로 세트 승기를 잡았다. 최유림까지 중앙에서 힘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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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에도 이주아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주아는 4-4에서 퀵오픈, 서브 득점으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페퍼저축은행도 고예림과 박정아의 득점으로 한 점 차 추격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GS칼텍스 손을 들어줬다. GS칼텍스는 11-9에서 상대 연속 범실로 달아났다. 이후 13-10에서 박은서의 결정적인 넷터치 범실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원포인트 서버로 들어온 김지원의 서브에이스로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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