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다니는 아빠 최고”…금융권 평균 월급 ‘800만원’ 숙박·음식점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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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대기업의 성과급 지급이 늘면서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보험업의 월평균 임금은 805만원으로 17개 업종 중 가장 높았고, 숙박·음식점업과는 세 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업종별 임금 수준을 보면 금융·보험업의 임금총액이 월평균 805만1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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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619만·중기 373만원
중소기업 임금 상승률 2.7%
![직장인 [사진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mk/20250921183902311gcgj.jpg)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 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상용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418만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인상률인 2.2%보다 1.3%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성과급 중심의 특별급여 확대가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임금 증가폭이 더 컸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619만9000원으로 5.7% 상승한 데 반해 300인 미만 사업체는 2.7% 증가한 373만9000원에 그쳤다.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지난해 222만6000원에서 246만원으로 벌어졌다.

업종별 임금 수준을 보면 금융·보험업의 임금총액이 월평균 805만1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인상률도 7.2%로 17개 업종 가운데 최고였다. 반면 숙박·음식점업은 263만5000원으로 금융·보험업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전기·가스·증기업(-1.8%)과 광업(-0.0%)은 오히려 임금총액이 줄었다.
경총 분석에 따르면 금융·보험업은 정액급여가 전년 대비 3.3% 오르는 데 그쳤지만, 특별급여가 16% 급증하며 전체 인상률을 끌어올렸다. 업종별 양극화가 성과급 구조에 따라 더 심화된 셈이다.
임금총액 기준 상위 업종은 금융·보험업에 이어 전기·가스·증기업(731만4000원), 전문·과학·기술업(552만2000원), 정보통신업(543만1000원), 광업(460만8000원) 순이었다. 하위 업종은 숙박·음식점업(263만5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인상률에서는 제조업(4.8%), 정보통신업(3.9%), 보건·사회복지업(3.6%), 협회·기타서비스업(3.3%)이 각각 2∼5위를 차지했다. 전기·가스·증기업은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률(-1.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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