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워니 트리플더블 맹활약' SK, S더비서 삼성 눌렀다

김성욱 2025. 9. 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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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시범경기 첫 승을 가져갔다.

서울 SK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OPEN MATCH DAY에서 서울 삼성을 80-70으로 꺾었다.

그러나 SK에는 워니가 있었다.

SK는 알렌티노의 3점포와 워니의 득점으로 두 자릿수 차(80-70)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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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시범경기 첫 승을 가져갔다.

서울 SK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OPEN MATCH DAY에서 서울 삼성을 80-70으로 꺾었다. OPEN MATCH 첫 경기를 승리로 출발했다.

자밀 워니(198cm, C)가 27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신입생 알빈 톨렌티노(196cm, F)와 (187cm, G)도 14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SK는 고른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가져갔다.

1Q 서울 SK 18–13 서울 삼성 : 뜨거운 라이벌 매치 ‘S더비’

안영준(195cm, F)과 오세근(200cm, F)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SK는 김낙현-오재현-김형빈-최부경-자밀 워니를 선발로 내보냈다. 선취점은 SK의 것이었다. 워니가 컷인하는 오재현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냈다. 이어 워니는 양질의 패스로 내외곽에 자리한 동료들의 기회를 살렸다. 그 결과 SK가 9-3으로 앞섰다.

경기 시작 약 3분 30초 후, KBL 신입생 톨렌티노가 코트를 밟았다. SK는 저조한 야투 성공률로 1점 차(9-8)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톨렌티노가 KBL 데뷔 득점을 기록했고, 워니도 득점에 가세했다.

양 팀은 쿼터 종료 2분 10초 전,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SK는 외곽에서 실점했지만, 톨렌티노가 3점슛 동작에서 자유투를 얻어냈다. 침착하게 2구를 집어넣었다. 이후 이민서(180cm, G)가 3점포를 꽂아 격차를 벌렸다.

2Q 서울 삼성 39–38 서울 SK : ‘3P 6개’ 삼성의 화력 SHOW

삼성은 2쿼터를 5점 차(13-18)로 밀린 채 시작했다. 하지만 이근휘(188cm, F)의 외곽포와 케렘 칸터(203cm, C)의 페인트존 득점에 힘입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은 끝에, 팽팽한 접전을 유지했다.

삼성에 행운이 따랐다. SK의 이지샷 미스와 실책으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삼성은 외곽에서 점수를 내줬지만, 이근휘가 3점포로 응수했다. SK도 달아났지만, 이근휘의 손은 뜨거웠다. 위기 때마다 3점포로 점수 차를 좁혔다. 칸터도 페인트존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다.

삼성은 2쿼터 1분 4초를 남기고, 최성모(187cm, G)와 한호빈(181cm, G)의 연속 3점포로 경기를 원점(36-36)으로 돌렸다. 이어 삼성은 페인트존에서 실점했으나 작전타임 후, 최성모의 외곽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3Q 서울 SK 62–54 서울 삼성 : ‘골 밑의 지배자’ 자밀 워니

SK가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김형빈(201cm, F)이 외곽포와 블록슛 등으로 공수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최부경(200cm, F)도 연속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그 결과 SK가 44-39로 재역전했다. 워니는 멋진 피벗 동작으로 페인트존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삼성의 반격도 매서웠다. 연이은 외곽포로 점수 차를 다시 1점 차(48-47)까지 좁혔다. 그러나 SK에는 워니가 있었다. 워니는 삼성의 외국 선수가 없는 틈에 페인트존을 지배했고, 추격을 뿌리쳤다. 오재현도 컷인 득점을 더했다.

SK는 쿼터 막판 최부경의 파울트러블과 자유투 실점으로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이민서가 상대의 공을 가로챈 뒤, 단독 속공으로 쿼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Q 서울 SK – 서울 삼성 : ‘역시 강팀 DNA’ SK, 삼성 제압

SK의 4쿼터 출발은 좋지 않았다. 연거푸 실점으로 흔들렸다. 톨렌티노가 자유투 득점으로 맞불을 놨지만, 삼성도 끈질기게 따라왔다. SK는 최원혁과 워니의 내외곽 득점으로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SK는 턴오버와 U파울로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경기 종료까지 약 5분 전, 점수 차는 단 1점 차(69-68). 워니는 점퍼와 풋백 득점 등 연속 점수를 올렸다. 이어 삼성의 실책을 워니가 속공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날 경기장이 가장 큰 환호로 가득 찬 순간이었다.

SK는 알렌티노의 3점포와 워니의 득점으로 두 자릿수 차(80-70)까지 달아났다. 이어 실점을 차단했고,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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