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가 위기의 NC 살렸다, 역전 싹쓸이타로 KIA 7-6 제압→7위 사수하고 5강행 희망→이의리 KKKKKKK→KIA 불펜 9명에도 역부족[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NC 다이노스가 5강행 희망을 이어갔다. KIA 타이거즈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NC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주말 원정2연전 마지막 경기를 7-6으로 역전승했다. 63승68패6무가 됐다. 7위를 유지했고, 이날 승리한 5위 KT 위즈에 여전히 3경기 뒤졌다. 8위 KIA는 62승70패4무.

NC 선발투수 김태경은 4⅓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3실점했다. 포심 최고 142km에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섞었다. 뒤이어 손주환, 신영우, 김영규, 김진호가 투구했다. 이호준 감독은 신영우를 지금부터 내년에도 불펜투수로 쓰겠다고 선언했다.
KIA 선발투수 이의리는 4이닝 1피안타 7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했다. 포심 최고 151km에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했다. 올 시즌 자체적인 한계투구수가 90구다. 1이닝을 더 던지면 승리요건을 갖출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89구가 되자 미련 없이 교체했다.
NC는 2회초 2사 후 이우성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김휘집의 볼넷이 나온 뒤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자 KIA는 2회말 최형우의 우전안타, 1사 후 오선우의 좌전안타에 이어 2사 후 한준수의 우중간 1타점 적시타로 앞서갔다.
NC는 4회초 이의리의 제구난조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그러자 NC는 5회초 2사 후 홍종표가 KIA 2루수 윤도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건우의 우선상 2루타에 동점 득점을 올렸다.
KIA는 5회말 김호령의 사구, 한준수의 볼넷, 박민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윤도현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다시 앞서갔다. 2사 후 박찬호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려 도망갔다. 그러자 NC는 7회초에 1사 후 천재환의 볼넷, 홍종표의 투수 땅볼, 박건우와 맷 데이비슨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권희동의 타구가 KIA 좌익수 오선우의 키를 살짝 넘어가면서 3타점 싹쓸이 2루타가 됐다. 극적인 역전.
KIA는 7회말 2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자 NC는 8회초 김휘집과 김형준의 볼넷, 대타 김주원의 사구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천재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홍종표의 빗맞은 2루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대타 권희동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 찬스. 데이비슨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KIA는 8회말 2사 후 정해원의 좌중간안타에 이어 김호령의 1타점 우선상 2루타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자 NC는 9회초 선두타자 이우성의 중전안타에 이어 김휘집이 좌전안타를 날렸다. 이때 좌익수 정해원이 포구 실책을 범했다. 1루 주자 이우성이 홈까지 파고 들어 승부를 갈랐다.

KIA는 선발투수 이의리에 이어 불펜투수를 9명(김기훈, 조상우, 최지민, 전상현, 김건국, 이준영, 한재승, 김현수, 김시훈)이나 썼으나 소용 없었다. 9회말 김선빈의 볼넷, 박찬호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 최형우의 볼넷으로 잡은 2사 만루 찬스서 위즈덤의 2타점 우전적시타가 나왔으나 정해원이 3루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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