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압구정2' 펜트하우스 조합원 분양가 210억

위지혜 기자(wee.jihae@mk.co.kr) 2025. 9.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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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의 재건축 조합원이 전용면적 300㎡ 펜트하우스 한 채를 분양받으려면 분담금을 최소 166억원 마련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압구정2구역 전용 300㎡ 펜트하우스의 조합원 분양가는 210억707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압구정2구역에서 평형이 가장 넓은 신현대 11차 아파트 전용 183.41㎡를 소유한 조합원이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으려면 분담금을 166억원 이상 더 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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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300㎡, 재건축 역대최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의 재건축 조합원이 전용면적 300㎡ 펜트하우스 한 채를 분양받으려면 분담금을 최소 166억원 마련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10일 조합원에게 '제4차 희망 평형 설문조사서'를 발송했다. 조사에는 KB부동산 시세를 기준으로 주택 면적별로 대략적인 추정 분담금을 정리한 자료가 담겼다. 이에 따르면 압구정2구역 전용 300㎡ 펜트하우스의 조합원 분양가는 210억707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재건축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다. 압구정2구역에서 평형이 가장 넓은 신현대 11차 아파트 전용 183.41㎡를 소유한 조합원이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으려면 분담금을 166억원 이상 더 내야 하는 것이다.

막대한 분담금에도 재건축 시장의 '대장주'로 꼽히는 압구정2구역에는 현금 부자들의 수요가 여전하다. 압구정 신현대 전용 183㎡(7층)는 지난 6월 112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준펜트하우스인 전용 222㎡의 조합원 분양가 역시 100억원을 웃돈다. 단층형은 123억2430만원, 복층형은 123억7890만원이다. 신현대 11차 전용 183㎡를 소유한 조합원이 분양받으려면 79억여 원을 내야 한다.

[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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