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어쩔수가없다’ D-3 사전 예매량 30만장 돌파…‘좀비딸’ ‘파묘’ 모두 넘었다

하경헌 기자 2025. 9. 21. 17: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사진 CJ ENM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없다’가 개봉 3일 전 사전 예매량에서 30만장을 넘기며 흥행을 예고했다.

‘어쩔수가없다’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사전 예매량 30만90장(56.8%)의 수치로 올해 한국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올시즌 최다 관객을 동원한 ‘좀비딸’(개봉 하루 전 기준·30만32장)과 상반기 화제작 ‘미키 17’(개봉 하루 전 기준·23만2359장)까지 모두 넘은 기록이다. 또한 지난해 최고 흥행작 ‘파묘’(개봉 하루 전 기준·23만2359장)까지 모두 넘어섰다.

영화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봉작 상영 이후 보편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켜 뜨거운 반응을 불렀다. 박찬욱 감독 역시 역대 영화 중 가장 보편적인 흥행을 고려했다고 밝혀 앞으로의 흥행에 관심을 모았다.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고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이 출연했으며 모든 걸 다 이룬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해고된 후 자신만의 취업을 위한 전쟁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다.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