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너클볼' 던진 노경은의 웃음 "연습 때는 기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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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구종을 던지기로 소문난 노경은이 오랜만에 너클볼을 구사했다.
노경은은 21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5회 두 번째 투수로 올라와 2이닝동안 15구를 던져 무실점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완벽투를 펼쳤다.
노경은은 이날 팀이 6-3으로 이기고 있던 6회 무사 1,3루에서 마운드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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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다양한 구종을 던지기로 소문난 노경은이 오랜만에 너클볼을 구사했다. 노경은은 타자들이 너클볼에 반응하지 않는다며 아쉬워하면서도 종종 이를 던지는 이유를 공개했다.

노경은은 21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5회 두 번째 투수로 올라와 2이닝동안 15구를 던져 무실점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완벽투를 펼쳤다. 노경은의 호투를 앞세워 SSG는 두산을 7-3으로 꺾었다.
노경은은 이날 팀이 6-3으로 이기고 있던 6회 무사 1,3루에서 마운드에 올라왔다. 그는 대타 양석환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강승호를 유격수 땅볼로 요리했고 이 과정에서 1루 주자 케이브의 수비 방해가 나오면서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이어 7회도 퍼펙트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노)경은이가 6회 위기상황에 등판해 2이닝을 책임져줬다. 그 부분이 이날 승리의 원동력"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경은은 경기 후 "코치님이 '(김)광현이가 흔들리면 준비하자'고 얘기해 미리 몸을 풀고 있었다. '편안하게 줄 건 주고 막을 건 막자' 이렇게 생각했는데 생각지 못한 수비방해가 나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노경은은 이날 7회 오명진 타석에서 깜짝 너클볼을 구사했다. 이에 대해 "사실 타자가 쳐 아웃됐어야 했다. 그런데 너클볼을 던지면 대부분 반응하지 않더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사실 연습 삼아 던진 것이다. 아무리 연습 때 잘 되도 시합 때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 않냐"며 "계속 타이트한 상황이라 연습하지 못했는데 이날은 여유가 있어 한 번 던져봤다. 연습 때는 기가 막힌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노경은이 너클볼을 던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너클볼 이후 몸쪽 시속 147km 패스트볼을 던져 아웃을 유도했다. 그 효과인 것 같다. 느린 공이 눈에 익은 뒤 빠른 공을 던지면 타구가 먹혀 주자를 잡을 수 있다. 사실 너클볼은 눈속임용이다. 위력적이라 던지는 것이 아닌 혼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경은은 이날 홀드 1개를 추가하며 시즌 31홀드를 기록하게 됐다. 1위 김진성과의 격차는 이제 1개다.
노경은은 "(김)진성이가 너무 오래 30개에서 머물렀다. 약간 희망을 주는 것 같다"며 농담 섞인 말투로 말한 뒤 "사실 앞으로 홀드왕을 위한 개인적인 등판은 없을 것이다. 경기 수가 적어 시간이 가면 유리할 것 같지만 그냥 하늘에 맡기고 있다. 욕심은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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