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무득점 흐라벤베르흐, 벌써 2골 폭발...올 시즌 '공격 모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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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시즌 초반 강렬한 공격 본능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 28분 리버풀의 공격 상황, 우측에 있던 흐라벤베르흐는 전방으로 스루 패스를 시도했다.
슬롯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팀은 계속 진화한다. 우리는 계속 다른 시도를 하며 끊임없이 발전해야 한다. 흐라벤베르흐는 올 시즌 공격에 기여할 수 있는 순간에 자유가 조금 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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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시즌 초반 강렬한 공격 본능을 보여주고 있다.
리버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4연속 극장승을 기록한 리버풀. 이겼음에도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연속이었던만큼 이번에는 초반부터 확실히 승기를 잡길 기대했다. 흐라벤베르흐가 기대에 부응했다. 전반 10분 살라의 전방 크로스를 받은 흐라벤베르흐는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였다.
그의 활약은 득점에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28분 리버풀의 공격 상황, 우측에 있던 흐라벤베르흐는 전방으로 스루 패스를 시도했다. 위고 에키티케가 달려가 공을 받은 다음 가볍게 밀어 넣었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장면이었다, 이후 후반전 실점하긴 했으나 리버풀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 최우수 선수(MOM)는 단연 흐라벤베르흐. 공격의 모든 시발점이었을 뿐만 아니라 중원에서 경기 조율 및 수비에도 한몫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흐라벤베르흐는 패스 성공률 84%(47/56), 경합 성공률 67%(7/11), 태클 5회, 리커버리 7회를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은 공식전 5연승을 달리게 됐다.
지난 시즌 흐라벤베르흐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드리블, 연계 능력의 장점에 더해 아르네 슬롯 감독 부임 후 수비력도 일취월장했다. 특히 빠른 스피드, 190cm 피지컬을 앞세워 태클, 리커버리, 대인 방어 능력도 급발전하며 3선의 핵심이 됐다. 더불어 49경기 4도움을 올리며 '철강왕'의 면모도 보였다.
올해는 공격 본능도 눈에 띈다. 슬롯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팀은 계속 진화한다. 우리는 계속 다른 시도를 하며 끊임없이 발전해야 한다. 흐라벤베르흐는 올 시즌 공격에 기여할 수 있는 순간에 자유가 조금 더 있다"고 설명했다. 흐라벤베르흐도 "지난 시즌엔 골도 거의 못 넣었다.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할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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