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 처음 본 장면"… 그릴리시의 분노, 머지사이드 더비 패배 후 심판 판정에 폭발

김태석 기자 2025. 9. 21.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버튼 에이스로 거듭난 잭 그릴리시가 리버풀을 상대한 '머지사이드 더비'를 치른 후 심판 판정에 분노했다.

그릴리시가 속한 에버턴은 20일 안필드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서 1-2로 석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에버튼 에이스로 거듭난 잭 그릴리시가 리버풀을 상대한 '머지사이드 더비'를 치른 후 심판 판정에 분노했다.

그릴리시가 속한 에버턴은 20일 안필드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서 1-2로 석패했다. 에버턴은 후반 13분 이드리사 게예가 골을 만들어냈으나,전반 10분 라이언 그라벤베르흐, 전반 29분 위고 에키티케의 득점을 앞세운 리버풀에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그릴리시는 머지사이드 더비 패배 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경기 진행을 맡은 대런 잉글랜드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다가 경고를 받았다.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턴 감독도 심판진을 향해 불만을 감추지 못했을 정도로 에버턴 벤치의 분위기는 크게 격앙되었다. 그릴리시는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겨우 진정시킨 덕에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릴리시는 경기 후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후반전이 짜증스러웠다. 리버풀은 시간을 끌려고 했다"라고 운을 뗀 후, "내가 평생 본 적 없는 장면이 있었다. 프리킥을 빨리 처리했다고 경고를 받는 건 처음이다. 어디서 나온 규정인지 모르겠다. 추가시간도 3분, 1분밖에 없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2~3년 동안 그런 걸 본 적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흐름을 살려야 할 때도 있는 건 안다. 하지만 우리 쪽에선 파울을 안 주고, 곧바로 상대 수비수가 살짝 밀려 넘어지면 파울을 준다. 그런 건 말이 안 된다. 이런 스타디움에서 홈 관중이 압박을 주면 심판들이 휘둘리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릴리시는 키어넌 듀스버리-홀이 리버풀전에서 누적 경고 위기에 몰린 상황도 거론했다. "듀스버리-홀은 이제 경고 한 장만 더 받으면 출전 정지다. 그런데 오늘도 빠른 프리킥을 했다고 경고를 받았다. 우리는 지고 있었고 빨리 경기를 재개하고 싶었을 뿐이다. 평생 처음 본 판정이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에버턴은 오는 24일 새벽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5-2026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