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박람회] 영호남 문화관광, 소멸극복·화합 북돋음

김종찬 2025. 9. 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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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한 '2025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이하 영호남 박람회)' 전남 행사가 지난 19~21일 담양군 죽녹원 일원 개최, 2박3일의 일정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무등일보와 영남일보가 공동 주최한 영호남 박람회는 문화·예술·관광분야의 동서 화합을 통해 지방 성장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음 박람회'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문가와 지역민이 각자의 역할을 모색하는 '콜로키움', 광주와 전남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진 '교류 투어'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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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영남일보 공동주최
담양서 동서예술박람회 성료
62개 지자체, 관광문화 홍보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 투어
동구문화재단·담양·순천 우수
지난 20일 오전 ‘2025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전남 행사 개막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영호남 상생과 발전을 위해 각자 바라는 내용을 적은 응원말나무심기 퍼포먼스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석 무등일보 사장, 홍기월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 최복숙 경북도 관광마케팅과 과장, 최미경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왕진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철원 담양군수, 강기정 광주시장, 손인락 영남일보 대표이사, 조덕선 SRB무등일보 회장,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실장,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 박종원 전남도의원,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윤범모 광주비엔날레 대표,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정명영 담양군의회 의장이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참여한 ‘2025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이하 영호남 박람회)’ 전남 행사가 지난 19~21일 담양군 죽녹원 일원 개최, 2박3일의 일정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에 앞서 지난 5~7일에는 경북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영남 행사가 열렸다.

무등일보와 영남일보가 공동 주최한 영호남 박람회는 문화·예술·관광분야의 동서 화합을 통해 지방 성장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음 박람회’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문가와 지역민이 각자의 역할을 모색하는 ‘콜로키움’, 광주와 전남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진 ‘교류 투어’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남과 영남의 문화와 예술·관광을 매개로 지역 갈등 해소와 지방 소멸 억제를 위해 민간 차원에서 방법을 모색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뿐 아니라 올해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의 성공 개최의 의미까지 더해져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경주와 담양 행사를 통해 양 지역민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주석 등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 등 2만여 명이 참석하는 다음 달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염원도 담았다.

20일 진행된 개막식은 ▲오프닝 테이프 커팅 ▲개회선언 ▲박람회 소개 ▲내외빈 소개 ▲개회사 ▲환영사 ▲축사 ▲개막 세리머니 ▲박람회장 부스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덕선 SRB무등일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난히 길고 지루했던 폭염이 꺾이고 가을의 녹음이 짙어지는 문턱에 와 있는 시기에 양 지역을 대표하는 시도민들이 함께하는 핑크빛 박람회가 개막했다”며 “62개 광역·기초지자체가 마련한 부스에서 영호남의 축제를 즐기고 100여명의 교류투어단은 광주와 전남의 맛과 멋을 마음껏 체험하고 돌아가셨음 좋겠다”고 강조했다.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은 “이번 행사에 대구 6개 구·군과 경북 22개 시·군 모두가 참여했다. 많은 분들이 대구·경북의 특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영호남 청년들이 서로 교류해 진정한 상생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축사에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단순 배려가 아닌 지역이 진정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면서 “영호남에서 지역소멸이라는 말이 들리지 않도록 서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상생을 희망하는 미니정원 꾸미기 세리머니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세리머니는 영호남을 대표해 참석한 내외빈이 말나무에 영호남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영호남 상생을 희망하는 다양한 말을 작성, 정원을 꾸몄다.

영호남 박람회 전남 행사는 21일까지 ▲이음박람회 ▲성장콜로키엄 ▲2개 권역으로 나눈 교류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21일까지 진행된 이음박람회는 62개의 일선 시·군의 홍보부스와 주제관, 소통라운지에서 각 지역의 특산물과 여행 정보 등을 공유했다. 교류 투어는 광주와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콜로키엄과 영호남 문화예술관광 어워즈 우수콘텐츠 시상 등을 포함한 폐회식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특색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관광자원과 문화예술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광주 동구문화재단 ▲담양군 ▲순천시 3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영호남 지역을 연결하는 교류 투어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우수 교류투어 참가자도 5명 선정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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