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10 혈투 끝 승리' 맨유, 첼시에 2-1 진땀승...리그 10위 도약

이신재 2025. 9. 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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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의 그림자가 짙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꺾고 리그 10위에 올라 반등 기대감을 부풀렸다.

맨유는 2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5-2026 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진땀승을 거뒀다.

올시즌 리그 두 번째 승리를 따낸 맨유는 2승 1무 2패(승점 7)로 20개 팀 중 10위에 오른 가운데, 첼시는 첫 패배를 기록해 6위(2승 2무 1패·승점 8)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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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볼 경합하는 셰슈코와 찰로바. 사진[EPA=연합뉴스]
성적 부진의 그림자가 짙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꺾고 리그 10위에 올라 반등 기대감을 부풀렸다.

맨유는 2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5-2026 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진땀승을 거뒀다.

올시즌 리그 두 번째 승리를 따낸 맨유는 2승 1무 2패(승점 7)로 20개 팀 중 10위에 오른 가운데, 첼시는 첫 패배를 기록해 6위(2승 2무 1패·승점 8)로 내려앉았다.

지난 시즌 EPL 15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냈던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셰슈코를 영입해 2억 파운드(약 3741억원)를 쏟아부었는데도 부진한 출발에 속을 태워야 했다.

시즌 초반 공식전 3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지난 1일 3라운드 홈경기에서 번리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둬 14위(승점 4)에 처져 있었다.

무거운 분위기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대결은 변수로 가득한 경기였다. 내리는 빗줄기에 전반전에만 각 팀 한 명씩 퇴장당하며 10대10 혈투가 펼쳐졌다.

첼시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골키퍼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골키퍼 로베르토 산체스가 맨유의 음뵈모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공을 몰고 들어오자 거친 태클을 범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경합하는 브루누 페르난드스와 웨슬리 포파나. 사진[EPA=연합뉴스]

첼시는 골키퍼와 수비수를 교체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으나 전반에만 속수무책으로 2골을 내줬다.

전반 14분 맨유의 파트리크 도르구가 헤더로 연결한 공을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몸을 던져 득점으로 연결했고, 전반 37분 코너킥 후속 상황에서 해리 매과이어가 헤더로 띄운 공중볼을 카제미루가 재차 머리로 밀어넣어 추가골을 터뜨렸다.

그대로 맨유가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는 듯했지만, 카제미루가 상대의 어깨를 두 손으로 잡아 끌어당기다 발각돼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경기는 다시 흔들렸다.

기회를 노린 첼시는 매서운 추격에 나섰고, 후반 35분 트레보 찰로바의 헤더골로 침묵을 깼다. 엔조 페르난데스의 짧은 코너킥을 받은 리스 제임스가 정확한 크로스로 연결했고, 찰로바가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한 상황에서 더 이상의 공격 전개는 어려웠고, 첼시는 결국 이번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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