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황금 복식조' 크레이치코바-시니아코바, 코리아오픈 복식 정상…통산 18번째 우승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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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이자 그랜드슬램에서만 일곱 차례 우승을 합작했던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카테리나 시니아코바(이상 체코) 조가 2025 WTA 500 코리아오픈(Presented by Motiva)에서 통산 18번째 우승을 합작했다.
크레이치코바-시니아코바 조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복식 결승전에서 마야 조인트(호주)-케이티 맥날리(미국) 조에게 6-2 7-6(6)으로 승리를 거두며 작년 프라하 대회 이후 약 1년 만에 함께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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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이자 그랜드슬램에서만 일곱 차례 우승을 합작했던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카테리나 시니아코바(이상 체코) 조가 2025 WTA 500 코리아오픈(Presented by Motiva)에서 통산 18번째 우승을 합작했다.
크레이치코바-시니아코바 조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복식 결승전에서 마야 조인트(호주)-케이티 맥날리(미국) 조에게 6-2 7-6(6)으로 승리를 거두며 작년 프라하 대회 이후 약 1년 만에 함께 우승을 기록했다.
체코 선수가 코리아오픈 복식에서 우승한 건 2023년 마리 부즈코바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베타니 마텍-샌즈(미국)와 함께 우승을 기록했다. 그 이전에는 불리디미라 울리로바가 2011년에 우승했으며 이번이 역대 세 번째다.
경기 초반은 크레이치코바-시니아코바 조가 압도했다. 첫 서비스게임부터 브레이크에 성공한 크레이치코바-시니아코바 조는 5번째 게임에서 크레이치코바가 포핸드 발리 위너를 기록하며 두 번째 브레이크에 성공해 4-1로 크게 앞섰다.
8번째 게임에서 맥날리가 호수비에 성공하며 공격적인 움직임이 살아났고 한 번의 브레이크에 성공했지만 3-6으로 첫 세트를 내줬다. 조인트-맥날리 조는 조인트가 서브를 넣을 차례에 매번 위기가 왔는데 첫 세트에 세 번의 브레이크가 모두 조인트의 서비스 게임에서 나왔다.
2세트는 팽팽하게 흘렀다. 시니아코바가 3번째 게임에서 연이은 범실과 더블폴트로 흔들렸고 크레이치코바마저 쉬운 실수가 나왔다. 긴장감이 풀린 조인트도 조금씩 다채로운 플레이를 보여줬다.
조인트가 영리한 로브로 크레이치코바의 하이 발리 실수를 유도하면서 2세트에서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해 2-1로 첫 리드를 잡았다.
조인트-맥날리 조는 좋은 흐름을 유지해 나갔는데 6번째 게임에서 조인트가 범실을 쏟아내며 브레이크를 내주고 말았다. 3-3 균형이 맞춰졌고 이번에도 조인트의 서비스게임이었다.
조인트는 번번히 서비스게임에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2세트 후반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조인트는 크레이치코바와 강타 대결에서 승리하고 뒤로 흐르는 어려운 볼은 백핸드 스윙 발리 에이스로 기록하며 자신감을 찾았다.
게임스코어 4-5에서 한 번 더 브레이크를 당하면 경기를 내주는 상황. 조인트는 더블 매치포인트 위기에서 앵글 패싱샷 위너를 기록하며 하나를 지워내더니 마지막 디사이딩포인트를 서브포인트로 연결하며 홀드에 성공했다.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진 2세트. 양 팀은 1점씩 주고 받는 시소게임을 계속했다. 조인트-맥날리 조가 6-5로 먼저 세트포인트를 잡았지만 시니아코바가 서브포인트로 방어에 성공했다. 조인트 범실로 7-6에서 세 번째 매치포인트 상황. 맥날리의 발리가 네트에 걸리면서 경기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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