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서 '위대한 잉카의 길 사진전' 개최

이상학 2025. 9.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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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도)가 '위대한 잉카의 길(El Gran Camino Inca) 특별 사진전'을 태백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한다.

이 특별전은 잉카 제국의 '카팍 냥'(Qhapaq Nan)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사진 작품 34점을 전시하는 행사다.

전시된 사진에는 카팍 냥을 따라 이어져 온 인간의 삶과 자연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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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카팍 냥' 사진으로 만남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도)가 '위대한 잉카의 길(El Gran Camino Inca) 특별 사진전'을 태백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한다.

전시회 개막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 특별전은 잉카 제국의 '카팍 냥'(Qhapaq Nan)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사진 작품 34점을 전시하는 행사다.

카팍 냥은 해발 6천m가 넘는 안데스 산맥을 가로질러 수세기에 걸쳐 건설된 3만㎞ 규모의 도로망이다.

아르헨티나·볼리비아·칠레·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 등 6개국에 걸쳐 있다.

이 도로망은 통신·교역·방어 기능을 수행하며 인류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전시된 사진에는 카팍 냥을 따라 이어져 온 인간의 삶과 자연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특별전은 사단법인 한국예총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주한 페루대사관, 강원특별자치도가 협업해 제63회 강원예술제와 연계해 열게 됐다.

전시는 강원도와 주한 페루대사관 간 우호 증진과 강원예술의 글로벌 협력 관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일 전시회 개막식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돼 30일까지 이어진다.

전희선 강원도 국제협력관은 21일 "이번 전시가 페루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정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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