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 가는 길은 황교안 대표의 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시사스페셜-정운갑의 집중분석]

2025. 9. 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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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장동혁 대표 가는 길은 황교안 대표의 길” “장외 집회? 자유한국당 길 가려고 하는 것” “오세훈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새 정치 설정 시 대화할 것” “국민의힘 내 개혁적 세력 존재, 용기 있는 행동 시 발맞춰 행동” “한동훈 전 대표? 개혁적이라는 생각 들지 않아” “안티 이재명만 갖고 연대하기는 힘들어” “내란전담 재판부? 내란죄 재판 오히려 지연될 것” “민주당이 생각하는 방향은 오히려 사법부 독립 훼손” “내년 지방선거 국민의힘과 연대? 가능성 굉장히 낮아” “양극단주의 세력 심각, 외계인 쳐들어오면 힘 합쳐야” “기존 정통보수와의 차이? 적어도 담대해야 한다고 생각” “이 대통령 만나면? 인재풀 넓게 쓰셔야 한다고 얘기”

■ 프로그램: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시사스페셜) ■ 방송일 : 2025년 9월 21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 진 행 : 정운갑 앵커 (논설실장) ■ 출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기사 인용 시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정운갑 > 내란 특검이 진행되는 가운데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법이 발의됐고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두고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이준석 > 네, 안녕하십니까.

정운갑 >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사법개혁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올랐고요. 이 대표께서는 이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어떤 점이 문제라고 보고 있는지요?

이준석 > 예전에 조희대 대법원장 인사청문회 할 때요. 민주당 의원들이 굉장히 칭찬했습니다. 이렇게 살아온 분을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굉장히 훌륭한 분이라고 추앙했었는데, 이제 어긋나게 된 거는 대선 과정에서 대법원이 선거법에 대해 가지고 빠르게 판단을 내리니까 그랬던 건데요. 저는 이거 자체가 좀 이율배반인 게 원래 그 선거법 재판이라고 하는 것이 사실 지난 대선에 대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번 대선 직전까지 그것이 결론 나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이재명 대통령이 받고 있었던 하나의 특혜입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 재판에 대해 가지고 이제 한 7개월 남짓 지났는데, 절차들이 빨리 진행 안 된다고 해서 뭐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니 빨리 해야 되니까 내란 재판을 만들어야 되고 이런 얘기하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그럼 그 지연된 공직선거법 재판이라든지 뭐 여러 가지 재판들은 그러면 제대로 된 정의냐. 그러니까 내로남불을 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이렇게 무원칙으로 대응하니까 저희 개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원래 지난 개헌 국면에서도 사실상 어 계엄에 반대했고 탄핵에도 찬성했고 하지만 이런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듯한 이런 모습에 대해 가지고는 선명한 반대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운갑 > 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권력의 서열이 있다, 국민 주권 그리고 직접 선출 권력, 간접 선출 권력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세요?

이준석 > 사법부는 한 번도 선출된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사법부에 대해서는 우리가 항상 그렇지만 삼권 분립의 하나의 주체로 그 권위를 인정하는 것은 사법부가 오히려 선출되지 않기 때문에 그 권위를 가지고 있는 겁니다. 선출된다고 했으면 참 인기 영합적으로 움직일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사법부가 그런 데서 무관하라고 한 것인데 이재명 대통령이 그렇게 우위를 두신다? 글쎄요. 저는 그거는 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방금 전에 그 말씀 때문에 그러면 앞으로 이재명 정부의 장관이나 이런 국무위원들은 국회의원한테 찍소리도 못 할 겁니까? 국회의원들은 다 선출된 권력이고 장관이니 뭐 차관이니 이런 사람들은 선출되지 않았는데 그럼 제가 앞으로 이재명 정부의 장관 아무나 불러놓고 막 소리 지르고 해도 되는 겁니까? 그러니까 뭐 물러나라고 이래도 되는 겁니까?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굉장히 자의적으로 그런 걸 해석해서 말씀하신 것 같다고 그런 생각입니다.

정운갑 > 네.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이 대두된 거는 지귀연 판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석방했고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 윤 전 대통령이 여러 차례 불출석하고 있는 문제, 또 지난 대선 직전에 앞서 얘기했습니다만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당시 이재명 대선 후보를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사건 등에 따른 건데요. 법원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십니까?

이준석 >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의 여러 가지 재판이 뭐 굉장히 거의 무기한 연기되다시피 하다가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선거가 닥치니까 갑자기 어떤 판단을 내려야 되는 상황 사법부 입장에서는 고민이 있었을 겁니다. 본인들 입장에서는 지연된 것도 문제지만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선거를 앞두고 이게 지연됨으로써 또 한쪽 진영에서 제기하는 이의 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그 안에서 진행한 것이고 오히려 늦었죠. 그러니까 저는 사법 개혁의 필요성이 있다고 한다면 그런 식으로 이재명 대통령 같은 소위 당 대표까지 지내던 거물에 대해서 대마불사의 느낌으로 재판을 지연시키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법 개혁이야 뭐 다 생각하는 방향이 다르겠죠. 그런데 적어도 민주당이 생각하는 방향은 오히려 사법부의 독립을 훼손하는 방향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운갑 > 관련해 내란전담재판부 얘기가 나옵니다. 민주당 3대 특검특위가 법안도 발의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준석 > 저는 민주당이 지금까지 검찰 개혁이든 수사권 조정이든 이 사법 시스템 손댈 때마다 발생했던 아주 황당한 일들을 우리 국민들이 다 기억할 것이다 생각합니다. 검찰을 손댄다고 해 가지고 수사권 조정하고 난리 났죠. 그럼 이건 왜 시작됐느냐. 과거에 보면 윤석열 검사를 특별 검사로 써가지고 상대 진용 다 청소하려고 하고 그런데 하다 보니까 이 칼이 우리 쪽으로 돌아오네? 그러면서 검찰이 힘을 빼야겠다, 하면서 이제 그다음부터 또 검찰 개혁이라고 또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고요. 민주당이 손대고 자신들의 허물을 치우기 위해 가지고 오히려 제도를 개혁하겠다. 이 개혁이라는 단어를 계속 쓰지만 계약인 경우가 많았고요. 당장 이번에 계엄 때 보십시오. 이 중요한 수사를 하는데 그때 만들어놨던 공수처 이번에 역할을 했습니까? 이렇게 계엄같이 복잡한 사건을 대응하는데 이건 내 일이야 이건 내 일이 아니야, 이러면서 서로 미루고 또 뺏어오려고 이러다가 결국에는 아까 말했던 윤석열 대통령 수사 같은 것들도 제대로 진행 안 되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저는 지금 내란 전담 재판부요.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제가 묻고 싶은데 이거 법에 의해 설치되는 것이거든요. 바로 위헌 법률에 대해 가지고 심판해 달라고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 이의 제기할 겁니다. 그러면 오히려 이게 위헌 법률인지 판단하고 그다음에 나중에 헌법소원 가고 이런 과정에서 오히려 이 소위 내란죄 재판이라고 하는 것이 지연될 수 있는 거거든요. 오늘 아마 시청자분들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한번 보십시오. 나중에 이런 식으로 밀어붙여가지고 오히려 재판이 빨리 진행되는지 아니면 늦게 진행되는지.

정운갑 > 네. 지난 대선 때만 해도 국민의힘과의 연대에 대해서 강하게 선을 그었는데 최근 이 대표 발언을 보면 생각을 좀 바꾼 것 같습니다. “오세훈 시장과는 거의 한 팀이다”라는 얘기도 했는데 입장을 바꾸게 된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이준석 > 바꿨다기보다는 저는 국민의힘에서 제가 그 집의 숟가락 개수까지 다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정치를 그래도 합리적으로 해 왔고 어떤 분들은 또 패거리 정치를 해왔고 이런 것들을 잘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대선 전부터도 이 합리적인 세력이 만약에 연대하고 힘을 합친다고 그러면은 저는 거기에는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봤던 게 어땠습니까? 결국에는 그 패거리 정치 때문에 한덕수 총리와의 단일화 논란도 있었고. 그리고 결국에는 좀 새로운 방향성과는 거리가 있는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후보가 되면서 그 가능성이 차단됐던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지금도 국민의힘이라는 당내에 분명히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진 세력이 존재한다, 이렇게 알고 있고. 저는 그분들이 용기 있는 행동을 한다고 그러면 그분들과 발맞춰서 행동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방금 ‘용기’라는 단어를 말씀드렸거든요. 여러 기회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윤석열 정부 7세 때부터 시작해 가지고 지난 몇 년 동안에 총선 때도 그렇고 용기 있게 행동할 시기가 있었는데 용기 있게 행동할 줄 모르는 사람들과는 어떤 연대 가능성도 없습니다.

정운갑 > 용기 있게 행동하는 건 어떤 걸 염두에 두는 겁니까?

이준석 > 뭐 단계가 있겠죠. 처음에 무슨 목소리를 낸다, 지금 당장 오늘 국민의힘이 동대구역 앞에서 장외 집회를 한다. 이런 얘기하는데요. 서울에 있는 과거 국민의힘에 있던 있는 지금 이제 저랑 친했던 지인들한테 물어보니까요. 한숨 그 자체입니다. 새벽 7시, 8시에 모여서 4시간 동안 버스 타고 내려가 가지고 집회한 다음에 다시 4시간 동안 올라오고 하루에 8시간을 버스에서 보내고 한두 시간 집회하러 가는 것 이게 과연 효율적인 대여 투쟁이냐 부터 해서 많거든요. 저는 지금 자유한국당의 길을 그대로 가려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갔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는 보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 글쎄요. 장동혁 대표가 처음 이제 취임한 다음에 제가 뭐 비판도 안 하고 뭐 별말도 안 했지만 지금 방향은 고스란히 장동혁 대표가 가는 길은 황교안 대표의 길입니다.

정운갑 > 네. 안철수 의원의 사위가 이 대표와 친하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좀 더 거리감이 좁혀진 건지,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로 함께 할 게 많다. 안 의원을 자주 본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과 만나면 어떤 얘기를 나눕니까?

이준석 > 요즘 들어서 안철수 의원과 만나기보다는 행사에서 조우하고 이런 게 많고요. 저희 실무진 차원에서는 굉장히 여러 가지를 같이 조율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 대표가 과거에 바른미래당 시절에는 아무래도 제가 유승민 의원과 정치를 하고 있고, 그 당시 안철수 의원은 국민의당계를 대표해서 정치하다 보니까 저희가 안에서 뭐 작은 이견들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항상 옛날에 노회찬 의원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한국과 일본이 아웅다웅하다가도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무조건 힘을 합쳐야 한다. 지금 저는 이 정치에 있어 가지고 양극단주의 세력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이런 세력들이 대한민국 정치를 이끄는 상황에 대해서 안철수 의원과 제가 공이 이것은 외계인의 침공 수준으로 우리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정운갑 > 오 시장, 안철수 의원 등과 뭉쳐서... 유승민 전 의원도 있고요. 새로운 신당 창당 이런 계획은 없습니까?

이준석 > 글쎄요. 저희는 이미 개혁신당이라는 별도의 당으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뭐 그 부분에 있어서는 훨씬 여유가 있습니다. 저희는 독자 정치 세력화를 했기 때문에 그런데요.

정운갑 > 그럼 그분들을 적극 영입하려고 하는 건가요?

이준석 > 저보다 선배들이고 그런데 제가 뭐 영입이라는 표현을 쓰기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홍준표 시장님을 포함해서 항상 그런 분들이 새로운 정치를 위한 방향성을 설정한다 그러면 개혁신당은 그들과 대화할 겁니다.

정운갑 > 그러면 어쨌든 (함께 할 수 있는) 길은 열어놓고 계신 거네요.

이준석 > 저는 원래 누가 와도 항상 만나고요. 어떤 분과도 정치를 논의하고요. 뜻이 안 맞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아까 말했듯이 이 극단적인 좌우 세력에 대한 위기감이 우리 국민들이 커지고 있다. 이건 다들 인식하는 아까 언급하신 분들이 그건 다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운갑 > 오세훈 시장,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전 대구시장까지 언급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와는 어떻습니까?

이준석 > 그분은 요즘 정치를 하실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어떤 방송이나 이런 걸 하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정치적인 메시지가 뭐 그렇게 선명하게 들리지 않기 때문에 가끔 이제 본인이 뭔가 변명적으로 말씀하실 것이 있을 때 이제 정치 참여를 하시는 것 같은데 글쎄요. 어떤 방향성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그분이 대표하실 때나 아니면 그분이 뭐 대선 경선 뛰실 때 그다지 개혁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정운갑 > (한 전 대표는) 함께 정치할 세력으로 보지는 않나요?

이준석 > 그러니까 구조적으로 사실 그분이 윤석열 대통령이랑 틀어진 지는 이제 한 1년 남짓 되는 것 같고요. 그전까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황태자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그 전환 과정이 사실 명쾌하지는 않습니다. 그 당시에 보수 절단내던 특검 수사하던 시절에 실질적인 실무를 했던 분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 당시에 했던 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부정 선거에 대한 관점은 어떤 것인지 저는 그다지 명쾌하게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눈치를 보고 계신 것 같기 때문에 조금 더 명확해지면 그런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운갑 > 앞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장동혁 대표 취임 이후에 별다른 언급이 없었는데, 국민의 힘 상황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좀 달라졌다고 보는지요?

이준석 > 사실 제가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뵐 때마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제가 만약에 장동혁 대표라면 지난 전당대회에 당선된 다음에 아주 조속한 시기에 미국 방문을 했을 거다. 왜냐하면 지금 대한민국의 뭐라 해도 지금 최대 현안은 통상 협상입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저는 우리 국민들께서 좀 심각성을 인지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대자동차가 25% 관세를 맞으면서 버틸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지금 사실상 미국에서 현대자동차가 상당한 수출을 통해 가지고 외화를 벌어들이고 하고 있는데요. 현대자동차 25% 관대 맞으면 미국에서의 영업이익이 상당히 줄어들 수밖에 없고요. 그러면 이제 두 번째가 뭐냐 하면 현지 생산을 늘리기 위해 가지고 국내 근로자들이 일할 공간이 줄어들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많은 정치인들이 언급 안 하는 게 뭐냐 하면요 지금 현대차가 한 100만 대 정도 미국에 수출하고요. 인천의 부평에 이제 GM 대우가 한 50만 대 정도 수출을 합니다. GM은 이제 한국의 생산 기지를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되는 거예요. 그럼 당장 거기 직접 고용되신 분만 한 2만 명 가까이 되고 인천 부평 이쪽의 경제를 거의 책임지고 있는 이어 자동차 산업도 무너질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이미 군산에서 우리가 한번 그런 걸 겪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런 것들을 지금 민주당 정치인들이나 이런 분들은 글쎄요. 저는 굉장히 가볍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25% 맞으면서 버텨도 되지 관세를 돈으로 메꿔주면 되지? 그렇게 안 돌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장동혁 대표가 그런 것에 대해 가지고 미국 가가지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사람들을 만나고 이런 거 보였으면 좀 색다르게 보였을 텐데 이미 좀 늦었죠. 바로 장외로 가가지고 오늘 이제 황교안 대표의 길로 들어서지 않았습니까? 좀 안타깝습니다.

정운갑 > 김건희 특검팀이 압수수색을 통해서 통일교 교인으로 간주되는 11만 명 규모의 국민의힘 당원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교주가 지배하는 정당이 됐다고 비판했는데요. 이번 사태가 국민의힘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세요?

이준석 > 이게 두 가지 답입니다. 이제 국민의 힘이 이제 송언석 대표 말로도 당원이 500만 명이다. 그런데 이 명부가 뭐냐 하면요. 옛날에 그 명부 뒤져보면 011, 017 이런 번호 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뭐 12년생 뭐 이런 분들도 있고요. 그러니까 명부가 사실 동기화가 안 됩니다. 옛날에 뭐 민정당 이때부터 있던 명부가 그냥 와 가지고 500만 명이 된 거고 돌아가신 분도 많고 이랬거든요. 마찬가지로 통일교 명부나 이런 그 소수 종교 명부들 보면요. 이거 정확한 경우 거의 없습니다. 제가 예전에 상계동에서 정치할 때 거기 보면 뭐 통일교는 아니고 다른 소수 종교 종파가 있었는데 상계동에 3천 명이 있다는 거예요. 18만 인구 중에 3천 명이 그 종교 인구라는 거예요. 제가 그 명단을 그 안에 누가 있냐고 물어봤더니마는 제가 아는 어떤 교회 장로분도 계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명단이 별로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특검에서 이것을 뭐 통일위원 전체가 150만 명이고 국민의 힘이 11만 명이 있다 대조해서 이렇게 얘기한 거는 수치를 좀 부풀리는 의도가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전에 통일교회 문선명 전 총재의 아들 되는 문형진 씨인가요? 그분이 어디 가서 얘기한 적 있는데요. 통일교에서 실제 한 한 달에 한두 번이라도 그들의 종교 의식에 참여하고 헌금 내고 이런 사람이 1만 9천 명 정도 된다고 그때 얘기한 영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교수는 그것보다 적을 것이고요. 그래서 그걸 바탕으로 해가지고 그 통일교회 실제 인원 중에 얼마가 이제 조직적으로 국민의힘에 가입해 가지고 책임당원이 되느냐 책임당원이 되면 이제 투표권이 생기거든요. 이걸 아마 이제 수사로 특검이 밝혀내야 되는 것이고요. 지금은 약간 좀 이 수치가 언론용으로 이제 돼 있는 게 아닌가 싶어가지고요. 저는 특검이 이거 아마 수사에 매진했으면 좋겠다. 지금 홍준표 시장 같은 경우에도 여기에 대해 가지고 굉장히 지금 이의를 제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제가 아는 범위는 그렇지만 앞으로 특검이 어떻게 수사하는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운갑 > 이 대표께서는 개혁 보수 세력을 키우려고 합니다. 이 대표가 생각하는 개혁 보수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기존 정통 보수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겁니까?

이준석 > 적어도 담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대한민국의 문제들을 피하지 않고 다룰 수 있어야 되는 것이거든요. 저 대선 토론 때 어땠습니까? 제가 대선 토론 때 얘기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재정 정책을 어떻게 할 것이냐, AI 백조 어떻게 쓸 것이냐, 이야기 좀 해 주세요, 얘기하기도 했고요. 뭐 복지 정책에 있어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이냐 이런 것들을 솔직하게 얘기해야 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한동안 국민의힘이나 아니면 지금의 주류 보수 정당 미래통합당이나 이런 당들이 어떻게 했었냐면은 굉장히 민주당의 프레임에 끌려다녔습니다. 그래가지고 뭐 이런 식이에요. 복지 문제에 있어서 100원 줄게라고 민주당이 나오면요. 우리는 50원 줄게 뭐 이런 식으로 응대하면서 사실 그게 그렇다고 유리해지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좀 질질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저는 개혁신당은 다소 비판받더라도 용기 있게 얘기하려고 그럽니다. 저희가 1년 전에 얘기했던 게 뭡니까?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이거 사실 지방에 계신 분들은 혜택 보기도 어렵고 한편으로는 더 이상 지탱하기 어렵다 그래서 서울시하철에 원가가 이제 2천 원을 넘어가게 되는 순간 젊은 세대가 오히려 출퇴근하는 젊은 세대가 피해 본다. 그러니까 적정한 수준에서 타협해야 된다 저희가 이야기했었는데 그때 저희한테 뭐 노인 갈라치기니 이랬던 민주당에서 요즘 보니까 국회에서 이거 대책 세운다고 토론회 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그러니까 이런 걸 보면서 개혁신당이 조금 앞서서 대한민국의 문제들을 거론하고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그런 부분을 좀 우리 국민들께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정운갑 > 이 대표도 나이가 마흔에 들어서면서 기존 보수와의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을 찾으려고 한다고 했는데 공통점을 좀 찾았는지 우선 궁금하고요. 국민의힘과 연대를 할 경우 무너진 보수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요?

이준석 > 저는 안티 이재명만 가지고 연대하기는 힘들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사실 새로운 기치라고 한다면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민주당이 100을 준다 하면 50 준다 이런 식으로 맨날 협상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틀을 바꿔야 되는 것이거든요. 저는 복지 정책에 대해서도 지금 현금성 복지에 대해서 그럼 국민의힘이나 아니면 이런 정당에서는 어떤 대안적 복지를 이야기하고 있느냐 별로 얘기 안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개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대선 때부터 우리는 그 돈 다 넣어서 인재 양성에 써야 된다. 교육 복지가 최고의 복지다. 왜냐 기회의 평등을 만들어내는 게 교육 복지거든요. 우리 아이들이 적어도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사회에 나갈 때쯤에는 그 불균형이 얼마냐가 우리 앞으로 삶에 중요한 것이지, 지금 주머니에 20만 원 더 꽂아준다, 아니다가 사실 나중에 가서 한 2030년 뒤에 보면 큰 차이가 아니거든요. 저는 그 복지 재정에 지금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뭐 그 쿠폰 준다고 해서 거의 13조 가까운 돈을 쓰고 있는데, 13조면은요 1년에 대학 등록금 총액과 맞먹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충분히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에게 기회의 평등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저는 그런 식의 우리가 대안적 복지를 가지고 민주당과 경쟁해야 되는 것인데 안타깝고. 제가 방금 전에 쿠폰에 대해서 굉장히 안 좋은 말씀을 드렸는데요. 문재인 정부 시절에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아주 안 좋은 그런 어떤 형태의 경제 정책으로 물가만 올렸습니다. 이번에 분명히 저는 저희 개혁신당에서는 이거를 쿠폰 주도 성장이라고 얘기하거든요. ‘소주성’만큼 나중에 물가 팍팍 올릴 만한 게 아마 이 ‘쿠주성’일 겁니다. 물가 오르면 어떻게 우리가 피해 보는지 알지 않습니까? 요즘 서울에 가서 점심 한 끼 먹으려고 그러면요, 만 2천 원, 만 3천 원 이렇게 줘야 해요. 지방도 만 원짜리 점심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어떤 물가를 꾸준히 상승시킬 수 있는 그래서 국민 일반의 복리후생을 떨어뜨릴 수 있는 ‘쿠주성’ 우리 국민들께서 경각심을 가지셔야 한다고 봅니다.

정운갑 >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과 연대하는 겁니까? 아니면 그전에 통합 가능성이 있나요?

이준석 > 저는 뭐 그럴 가능성은 굉장히 낮게 보고요. 개혁신당은 저희가 젊은 세대에게 그리고 또 정치 신인들 지금 이 방송 보시는 분들 중에도 정치를 하고 싶은데 기존의 정당 들어가면 여기 도제식으로 아니면 여기서 밑바닥부터 굴러가지고 누구 가방 들고 이러면서 올라가는 거 정말 그것 때문에 정치를 하기 어려웠던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이 정치할 공간을 만들어내는 게 개혁신당의 사명이다. 저는 이렇게 보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운갑 > 이재명 정부 100일이 지났습니다. 지난 100일을 평가한다면 어떻습니까?

이준석 > 저는 물론 인수위가 없었던 특성은 있겠지만 굉장히 준비 안 된 모습이다. 특히 장관들 임명하는 거 보면서 사실 여가부 장관, 강선우 장관 낙마도 있고 했지만 이번에 교육부 장관 최교진 장관 이분 과연 이재명 대통령이 알았을까요? 저는 이분의 이력과 이재명 대통령의 이력을 보면 몰랐던 사람인 것 같거든요. 이 외에도 보면 뭐 지금 구윤철 경제부총리 알았을까요? 몰랐을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전혀 준비 안 된 상태에서 우리가 모르는 누군가 제3자의 유력자가 이런 사람들을 밀어 넣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저는 이게 이재명 정부에 드리워진 좀 어두운 그림자다. 이재명 대통령이 과기부 장관 아셨겠습니까? LG AI연구원장 아셨겠습니까? 저는 약간 불안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토론회 한다고 그러고 이렇게 하지만요. 저거 우리 윤석열 초기 때 봤거든요. 그래서 초기에 소통하는 이미지 만들기 위해 가지고 도어스태핑 한다고 기분 내고 그러다 나중에 봤을 때는 인재난. 그 안에서 정치적 소유에 사람을 쓰지 못하고 이러면서 검찰 정권 되고 실제로는 독선에 빠지게 된 것인데, 이재명 대통령도 사람을 좀 두루 쓰고 좀 전문가를 써야 되는데 지금은 반엘리트주의적 경향 이런 것들이 너무 강하게 드러나서 걱정됩니다.

정운갑 > 꼭 아는 사람만 쓰면 오히려 이게 폭이 더 좁아지잖아요.

이준석 > 그런데 대미 외교에 미국 외교에 전혀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 집어넣지 않나. 지금 저는요, 이 엘리트주의에 대한 극도의 반감이라는 것이 왜 나왔는지는 알겠는데요. 이게 극한으로 가게 되면 나중에 결국에는 필요한 요소에 전문가가 없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저는 굉장히 걱정됩니다.

정운갑 >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만남, 제의받은 적 있습니까?

이준석 > 선거 다음 날 전화 오신 거 외에는 따로 소통은 없습니다.

정운갑 > 만나게 되면 어떤 얘기를 하고 싶으세요?

이준석 > 방금 드린 말씀 그대로 저는 드릴 겁니다. 도대체 인재풀을 어떻게 쓰시는지 조금 더 넓게 쓰셔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운갑 > 계절은 바뀌고 있지만 정치권의 갈등과 충돌은 여전합니다. 한 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모습을 국민들은 보고 싶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준석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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