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조업 경기 개선 전망…ICT·바이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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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 경기가 6월 저점을 찍은 뒤 4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웃돌며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전망치는 전월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상회해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투자(101→104), 채산성(99→102), 제품단가(109→113)가 전월보다 개선되며 모두 기준치를 상회했다.
산업연구원의 월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제조업 업황 전망 지수는 4월 103, 5월 100에서 6월 96으로 떨어지며 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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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연속 기준치 상회…10월 PSI 전망 102
업종별 온도차⋯반도체·섬유 상승, 조선·자동차 부진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국내 제조업 경기가 6월 저점을 찍은 뒤 4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웃돌며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전망치는 전월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상회해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ICT와 일부 소비재 업종이 긍정적 흐름을 이끌었으나, 자동차·조선·철강 등 주력 업종은 둔화되면서 업종별 온도차가 뚜렷했다.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부산항 신선대부두, 감만부두. [사진=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inews24/20250921164915359akte.jpg)
산업연구원은 지난 8∼12일 업종별 전문가 122명을 상대로 실시한 ‘제조업 전문가 경기서베이(PSI)’ 조사 결과, 10월 제조업 업황 전망 지수는 102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9월(105)보다 3포인트 내려갔지만 4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했다.
PSI는 0∼200 범위에서 산출되며, 100을 ‘변화 없음’으로 본다. 100을 웃돌면 업황 개선 의견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악화 의견이 우세함을 뜻한다.
업종별 전망에서는 ICT와 소비재 부문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132)와 바이오헬스(127)가 특히 높은 수준을 보였고, 섬유(115)도 강세를 유지했다. 반면 자동차(81), 조선(80), 기계(89), 철강(100)은 부진했고, 디스플레이(100), 전자(100)는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며 보합세에 그쳤다. 화학(123)은 높은 수준을 이어갔으나 추가 상승은 없었다.
세부 항목별로는 투자(101→104), 채산성(99→102), 제품단가(109→113)가 전월보다 개선되며 모두 기준치를 상회했다. 반면 내수(104→102), 생산(105→101), 재고(114→110)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웃돌았다. 수출(98→98)은 미국 관세 정책 등의 영향으로 7개월째 기준치 밑에 머물렀다.
산업연구원의 월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제조업 업황 전망 지수는 4월 103, 5월 100에서 6월 96으로 떨어지며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7월 102, 8월 102, 9월 105를 거쳐 10월 102를 기록하면서 네 달 연속 기준치를 웃돌았다. 전반적으로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수 상승세는 둔화된 모습이다. 수출 부진과 주력 업종 둔화가 회복 강도를 제한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환율 변동과 글로벌 수요 불확실성, 미국 통상정책도 제조업 경기에 부담 요인으로 지적됐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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