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두 번째 시즌 준비하는 LG 타마요의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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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타마요(202cm, F)는 성숙한 태도로 KBL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한다.
경기 내내 단 한 순간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은 LG는 타마요와 아셈 마레이의 활약에 힘입어 오픈 매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위용을 떨쳤다.
경기 후 만난 타마요는 "시즌 개막 전까지 수정할 부분도 있지만, 좋은 연습이 된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 시즌 LG의 창단 첫 챔피언 등극에 일조한 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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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타마요(202cm, F)는 성숙한 태도로 KBL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한다.
창원 LG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OPEN MATCH DAY에서 부산 KCC에 76-67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단 한 순간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은 LG는 타마요와 아셈 마레이의 활약에 힘입어 오픈 매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위용을 떨쳤다.
마레이(15점 11리바운드)가 더블 더블을 작성한 가운데 타마요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타마요는 이날 34분(30초) 동안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2점(8리바운드 3어시스트)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타마요는 “시즌 개막 전까지 수정할 부분도 있지만, 좋은 연습이 된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 여름 필리핀 국가대표로 차출됐던 타마요는 LG에서 팀 훈련에 합류한 건 이제 20일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팀 훈련에 참가한지 3주 정도 흘렀지만, 몸 상태는 좋다고.
타마요는 “컨디션 코치들 덕분에 몸 관리를 잘하고 있다. 그래서 몸 상태는 굉장히 좋은 편이다. 시범 경기가 한 경기 남았는데, 경기를 치르다보면 더 좋아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준용과 매치업을 이룬 타마요는 “어른스럽고 경험도 많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또, 성숙한 농구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최준용 선수를 만날 때면 준비를 철저히 하는 편이라 오늘도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라며 최준용의 능력을 인정했다.
경기 막판에는 김훈과 신경전을 한 차례 벌이기도 한 타마요. KBL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만큼 상대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그는 “경기에서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쟁하고 치열한 경기를 좋아해서 그런 상황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 성숙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할 것 같다”라며 성숙한 답변을 내놓았다.
지난 시즌 LG의 창단 첫 챔피언 등극에 일조한 타마요. 그는 다가오는 2025-2026시즌을 새로운 챕터로 여겼다.
그는 “작년에 우승을 했지만, 이제는 지나간 일이다. 그래서 올 시즌을 새로운 챕터라고 생각한다. 우승컵을 지킨다는 생각보다 도전하는 입장으로 우승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며 2연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LG는 2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개막 전 마지막 오픈 매치를 치른다.
#사진=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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