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효범 감독 "이대성 출전, 벅차고 행복해"…SK 전희철 감독 "속공서 3점 시도 늘어날 것" [MD잠실]

잠실=김경현 기자 2025. 9. 21. 16: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효범 감독./KBL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서울 SK 나이츠와 서울 삼성 썬더스가 2025-2026시즌 팬들 앞에 첫선을 보인다. 양 팀 사령탑은 경기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SK와 삼성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KBL 오픈 매치 데이를 펼친다.

삼성은 이대성을 선발로 기용한다. 김효범 감독은 "26~27분 사이를 뛸 것 같다"며 "처음에는 시범경기를 안 시켜도 되겠다 싶었는데, 회복세가 너무 좋다. (회복세가) 빠르고 좋아서 오히려 자제시켜야 될 정도"라고 선수의 몸 상태를 밝혔다.

사령탑도 이대성의 출전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효범 감독은 "너무 좋다. 벅차다. 그래도 최다한 감정을 누르려 한다"면서도 "행복하다. 되게 행복하다"며 미소 지었다.

전희철 감독./KBL

SK는 '플래시썬' 김선형 없이 시즌을 치러야 한다. 김낙현이 메인 볼 핸들러로 나선다. 전희철 감독은 "김성현이 빠지고 김낙현과 알빈 톨렌티노가 들어와서 컬러가 바뀔 것이다. 속공 스피드를 줄이려는 게 아니라 선수 개개인의 특성이 있다. (김)선형이의 색깔을 흉내 내는 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공격에서 저희가 3점 시도가 많이 없었다. 대만에서 그런 실험을 해봤는데, 괜찮게 나오는 모습이었다"라면서 "터프샷 3점을 쏜다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줄어드는 속공 비중을, 속공 상황서 3점으로 메꾸겠다는 복안이다.

'아시아 쿼터' 톨렌티노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전희철 감독은 "공격력은 있다. 슈팅이 좋고 터지는 날은 20점 이상 충분히 넣을 수 있는 공격력이 있다"라면서도 "수비에서 25점을 줄 수가 있다"고 밝혔다. 속도가 약간 느린 만큼 수비 적응도가 성공을 가늠하는 열쇠라고.

한편 전희철 감독은 올 시즌 SK의 순위를 5~6위로 예상했다. 창원 LG, 수원 KT, 원주 DB, 부산 KCC가 상위권을 달릴 것이라 봤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