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석탄발전→원전’ 전환 추진… “2060년 탄소중립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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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를 원자력발전소로 전환하는 이른바 'C2N(Coal to Nuclear)' 계획을 추진한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에너지건설유한공사(CEEC)는 이러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SCMP는 이러한 계획이 신재생에너지로의 빠른 전환을 유도할 수 있다며 중국의 206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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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에 5년뒤 멈추는
석탄발전 100GW 달해
“원전 전환, 더 효율적”
![중국 타이산 원전. [사진=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mk/20250921163906265mggs.png)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에너지건설유한공사(CEEC)는 이러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해안 지역 인프라스트럭처와 토지 부족 등을 고려하면 신규 원전을 짓는 것보다 C2N 전략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더욱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이 보유한 석탄화력의 발전용량은 1.19테라와트(TW)에 이른다. 그 중 100기가와트(GW) 규모의 발전용량이 2030년까지 중단된다.
세계적으로 석탄화력발전은 에너지 분야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0%를 차지한다. 중국 내 석탄화력발전 비중은 여전히 전체의 과반에 달한다.
CEEC 관계자는 SCMP에 “방대한 석탄화력 발전용량과 원전 건설 기간 등을 감안하면 C2N 전략은 수십년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SCMP는 이러한 계획이 신재생에너지로의 빠른 전환을 유도할 수 있다며 중국의 206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기존의 석탄화력발전소 인프라를 재활용한다 해도 많은 비용이 든다는 점과 원전 전환에 대한 지역사회 여론 등은 변수라고 짚었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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