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보다 낫다” 토트넘 18세 ‘골 넣는 수비수’ 대단하네…2G 만에 ‘수훈 선수’ 선정

이정빈 2025. 9. 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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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부슈코비치(18)가 함부르크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을 떠나 함부르크에서 임대 생활 중인 그는 팀의 리그 첫 승을 이끌었다.

부슈코비치가 활약한 함부르크는 리그 4경기 만에 첫 승을 달성했다, 함부르크가 분데스리가에서 승리한 건 2018년 5월 이후 7년 만이다.

토트넘, 함부르크, 아약스 등을 이끌었던 마틴 욜(69·네덜란드) 감독은 부슈코비치가 로메로보다 나은 선수가 될 거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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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루카 부슈코비치(18)가 함부르크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을 떠나 함부르크에서 임대 생활 중인 그는 팀의 리그 첫 승을 이끌었다.

함부르크는 20일 오후 22시 30분(한국 시각)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하이덴하임과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부슈코비치는 이날 3백 일원으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바이에른 뮌헨전에 이은 2경기 연속 선발이었다. 부슈코비치는 후방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패스 성공 54회(성공률 82%), 차단 2회, 걷어내기 14회, 헤더 클리어 7회, 소유권 회복 4회를 기록했다. 롱패스 4회, 슈팅 2회도 덧붙였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득점이었다. 부슈코비치는 ‘골 넣는 수비수’로 불린다. 함부르크에서도 별명이 어울리는 활약을 펼쳤다. 전반 42분 함부르크 프리킥 상황에서 혼전이 발생했는데, 부슈코비치가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문전 앞에서 멋진 발리슛으로 하이덴하임 골망을 갈랐다.

부슈코비치는 하이덴하임전 견고한 수비력에다가 득점까지 이뤘다. 당연히 수훈 선수는 그의 차지했다. ‘풋몹’은 부슈코비치에게 평점 8.7점을 매겼다. 분데스리가 데뷔전인 바이에른 뮌헨전 0-7로 패했던 부슈코비치는 두 번째 경기에서 완전히 다른 결과를 받았다.

부슈코비치가 활약한 함부르크는 리그 4경기 만에 첫 승을 달성했다, 함부르크가 분데스리가에서 승리한 건 2018년 5월 이후 7년 만이다. 한때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강팀이었지만, 2017-18시즌 강등 이후 어려운 길을 걸어왔다. 그러다 지난 시즌 마침내 승격을 이뤘다. 새 시즌 잔류를 목표로 설정한 가운데, 부슈코비치가 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인 부슈코비치는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데뷔해 라도미아크 라돔, KVC 베스테를로 등을 거쳤다. 지난 2023년 토트넘과 구두 계약을 체결한 그는 이번 여름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토트넘은 부슈코비치와 5년 동행을 약속했다.

부슈코비치는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력이 장점인 센터백이다. 공중볼 경합에 장점이 있으며, 침착한 판단력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한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에도 재능을 보유했다. 토트넘, 함부르크, 아약스 등을 이끌었던 마틴 욜(69·네덜란드) 감독은 부슈코비치가 로메로보다 나은 선수가 될 거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사진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게티이미지, 토트넘 훗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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