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비엘바이오(298380), 금리 인하 모멘텀·임상 성과…기업 가치 상승 기대

김태우 2025. 9. 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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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이중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보유한 바이오텍이다. 동사는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해 약물을 전달하는 플랫폼인 'Grabody-B'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며 실적 측면에서도 개선세를 보였다.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형 기술이전 계약으로 기술가치가 재평가 받고 있다. 동사는 'Grabody-B'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 GSK와 4조1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했다. 'Grabody-B'는 BBB 투과를 통해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어 향후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도 열려 있다.

둘째, 파이프라인의 임상 모멘텀이다. 현재 대표 파이프라인인 ABL001은 위암과 담도암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2/3상이 진행 중이다. 파트너사에 예상보다 낮은 사망률을 확인하며 전체 생존율(OS) 개선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으며, 주요 데이터는 2026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ABL103은 면역관문 억제제(PD-L1 억제제)와 혈관생성 억제제(VEGF 억제제)를 동시에 겨냥하는 이중항체로, 난치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에 진입하며 복합작용에 따른 차별화된 효능이 기대된다.

셋째, 고성장하는 이중항체 시장과 차세대 ADC 선점 전략이다. 글로벌 이중항체 치료제시장은 연평균 34% 성장해 2030년에는 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이중항체 ADC&이중페이로드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이는 내성 극복과 효능 극대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차세대 항암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동사는 Grabody-B를 통한 플랫폼 경쟁력, ABL001-ABL103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전,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성이 담보된 상황이다. 향후 하반기 금리인하 모멘텀과 임상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되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한다.
▲ 김태우

/김태우 아르고나우츠 애널리스트 ktw0108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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