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9연패, 1승도 없다니 실화인가…4년 연속 꼴찌의 도전, 감독도 진심이다 "강한 메시지 전달했다" [MD여수]

[마이데일리 = 여수 이정원 기자] "우리 선수들하고도 이야기를 했죠."
장소연 감독이 이끄는 페퍼저축은행은 아직 컵대회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2021년 창단 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회에 나섰는데 대회 때마다 3전 전패로 고개를 숙였다.
그래서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페퍼저축은행은 GS칼텍스, 흥국생명, 현대건설과 A조에 속했다. 21일 GS칼텍스와 첫 경기를 가진다.
GS칼텍스와 경기를 앞두고 장소연 감독은 "우리 선수들하고도 이야기를 했다. 컵대회 승리가 없으니까 승리를 챙기고 싶다. 여러 목표가 있겠지만 지금은 승리를 기다리고 있다. 컵대회 오기 전에도 선수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 선수, 아시아쿼터 없이 진행된다.
장소연 감독은 "외국인 선수, 아시아쿼터가 뛰는 걸로 해서 준비를 했는데 결국 뛰지 않는 걸로 확정이 됐다. 변화에 맞춰 가야 한다. 고예림도 새롭게 왔는데, 국내 선수들로만 하니까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싶다"라고 했다.

장소연 감독의 말처럼, 올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을 현대건설에서 FA를 통해 영입했다. 기존 박정아, 이한비, 박은서, 박경현이 꾸리는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에 깊이를 더했다. 다만 최근 몇 시즌은 부상으로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장소연 감독은 "어느 정도 생각한 만큼 올라왔다. 고예림이 들어오면서 팀 디펜스가 더 좋아졌다. 잔잔한 플레이, 보이지 않은 미스가 줄었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 외국인 선수가 빠졌다. 수비 성공 후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결정력이 과제이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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